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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현정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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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전문가
충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Q.  우측상복부에 통증이 있다면 바로병원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우측상복부가 불편, 누워서 눌러보면 갈비뼈를따라 단단한게 만져짐2. 옆으로누우면 불편하고 그쪽이 뭔가 두두두 거리는 느낌3. 더안좋아진건지 코로나때매 큰병원은 가기에도 두렵고 더 안좋아진걸까 걱정됩니다ㅜㅜ4. 당장병원에 가봐야할까요?안녕하세요 뚜뚜맘12님. 많이 걱정되시는 모양입니다. 우선위의 질문내용에 하나하나 답변드리자면1-2. 보통 우측 상복부에 불편한 증상을 느낄 때에는 대표적으로 담낭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 보면 담낭 질환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기에는 정보가 많이 제한적이라,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우상복부가 불편하다면 어떻게 불편했는지, 조금 자세하게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언제 처음 불편하셨나요?- 보통 어떤 때에 불편하신가요? (식후 30분,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시도때도 없이.. 와 같이)- 통증이 있다면, 쿡쿡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인가요? 아니면 지긋이 누르는 듯한 둔한 통증인가요?- 평소 식습관은 규칙적인 편인가요?등의 체크리스트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만 위의 내용은 담낭질환을 염두에 둔 체크리스트라는것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위의 내용을 토대로 가까운 병,의원 진료시 의사 선생님과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갈비뼈를 따라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이 있다' 라는 건데요. 이부분은 진찰을 받아보셔야 대답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인 중에서도 마른 사람의 경우 갈비뼈 아래쪽으로 간이나 담낭이 촉지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무엇일지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3. 위의 내용을 토대로 비추어보아, 큰병원에 먼저 방문하시기 보다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검사나 추가진료는 그 이후에 생각해야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또한 코로나감염병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스크 착용과 적절한 손위생 등의 개인위생 하에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기에는 큰 걱정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4. 당장 병원에 가야할지에 대해서는 답변해드리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정보가 제한적이기도 하고, 어디가 얼마나 어떻게 불편하신지에 대한 내용을 모르다 보니 바로 답변해 드리기는 어렵네요.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기현정 의사 드림
Q.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등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30초반 남자2. 대변을보고 나서 항상 보면 마지막에 휴지로 닦을때 피가 묻어나오고 통증은 없다3. 속옷에 물기같이 묻기도 안녕하세요 흑표님항문에서 피가 묻어나오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묻어나오는’ 항문의 출혈은 항문 열상(상처), 치루, 치핵, 항문주위 모낭염 등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모두 처리 한 후에 속옷에 묻어나오는 물기는 치루나 치열로 인한 농(pus, 상처에서 나오는 진한 체액) 또는 땀띠 등의 피부질환에 의한 진물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보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항문외과 진료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럼 ‘병원에서 가기전에 확인해볼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평소 설사나 변비가 있으신가요? #2. 평소 배변시 통증이 있지는 않으셨나요? #3.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손가락으로 항문 주변을 조심스럽게 더듬어 보세요. 혹시 덩어리가 만져지지는 않나요?#4. 평상시 항문을 닦을 때 깨끗이 닦이지 않은 느낌이 있나요? #5. 속옷의 항문 주변부로 이물이 묻어있진 않았나요? 있었다면 그 색깔이나 양은 어땠나요?#6. 항문 주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린적은 없었나요?위의 내용을 차근차근 확인해 보시고, 항문질환을 진료하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을 정리해서 진료를 받으시면, 보다 편안하게 의사선생님과 의사소통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항문을 닦으실 때에 분변이 완전히 닦이지 않고 항문 주위의 체모에 소량 묻어있을 때에는, 이후에 주변 엉덩이피부가 분변과 함께 마찰이 되면서 피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너무 깔끔하게 닦으려는 나머지 휴지를 사용해서 세,네번씩 항문을 힘주어 닦게 되면 그또한 항문에 자극과 상처를 줄 수 있어 피하셔야 합니다.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비데를 이용한 항문세척 입니다. 비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시라면 비데를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증상에 호전을 보이지 않을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기현정 의사 드림
Q.  지인이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면회시간의 횟수와 시간의 제한을 두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2. 침대에 손발을 묶어놓고 있었는데 환자인권을 생각한다면 너무하는거 아닌지안녕하세요 장재순님질문하신 내용을 읽어보니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글을 적습니다. 저도 중환자실 환자를 자주 보지만, 보호자 입장에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지인을 보는것만큼 안타까운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첫번째 질문에 대해 답을 드리자면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은 각자의 신체상태를 이유로 보다 집중적인 환자감시와 위험요소로 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분들입니다. 이 위험요소 중에는 각종 병인균들도 포함되어 있지요. 병원이 아닌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상인에서는 보통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중환자실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균들이 상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접촉을 통하거나 비말, 공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병원의 중환자실은 모두 면회 횟수와 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면회를 완전 제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제한을 두어 환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면회 제한인원과 횟수, 시간을 두어도 상당히 많은 수의 보호자들이 중환자실 면회를 오시는데요, 면회객들로부터의 가능한 균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 생각하시는게 쉬울 것 같습니다. 또한 병문안 온 보호자들이 쇠약해진 중환자실 환자를 보고 감정에 북받쳐 읍소하거나, 크게 우는일도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변의 환자들에게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병원에서는 환자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해두고 있는 셈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사실 중환자실이 아니더라도 일반병실에서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만, 고령 환자나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외상, 수술 후 스트레스, 쇼크 등)를 받은 환자의 경우,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의 저하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섬망(delirium)이라고 하는데요, 중환자실 환자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은 태양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생체시계(태양광에 의해 몸이 인지하는 일중 시간개념)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섬망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섬망 증상이 발생할 경우, 환자들은 일시적으로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왜 병원에 있는지, 지금 대통령이 누구인지조차 잘 모르고 횡설수설하기도 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자신의 신체상태를 감시하는 각종 기계장치들이나, 약이 투여되는 중요한 혈관주사들, 함부로 뽑으면 너무나도 위험한 각종 기구들을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뽑아버리거나,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내려오려고 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행동들은 환자의 사망으로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행동들이라서, 중환자실 입실 환자의 경우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설명을 한 후(또는 위급한 경우 선조치 후보고) 신체 억제대를 적용하게 됩니다. 섬망의 경우, 보통 환자의 신체상태가 회복되면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억제대는 일시적인 조치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는 어제도 섬망이 생긴 환자가 침대 위에서 뛰어내리려 해서 말리느라 밤을 꼬박 샜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증상이기 때문에 피치못하는 경우, 신체 억제대는 꼭 필요한 조치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섬망을 조절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다른 조치도 존재하며, 이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적절하게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기현정 의사 드림
Q.  술먹은날 다이어트약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약을 복용중이다.2. 다이어트약을 복용중이지만 피치못할 음주약속이 있고 음주 이후에는 약을 먹으면 복통, 설사가 발생한다.3. 다이어트약과 술을 혼용하면 원래 이렇게 배가 아픈건지 궁금하다.안녕하세요 가랑비다님.먼저 결론만 말씀드리면,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궁금한 핵심문제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복용중인 다이어트약의 성분을 알 수 없어 답변에 제한이 있습니다만, 술과 다이어트약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이어트약' 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음식의 특정 성분의 흡수를 제한하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약은 있습니다만, 적절한 의사의 진료와 처방하에 처방되어야 하는 약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식은땀과 복통, 설사를 명확하게 경험하셨을 정도로 부작용이 분명하다면 둘 중 하나는 중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가지고계신 다이어트약이 어떤 약인지 모르겠으나, 의사의 처방하에 구한 약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비만진료를 보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와 함께 상의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기현정 의사 드림
Q.  부종관련 치료 방법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안녕하세요 다미다미님.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후 발생한 림프부종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유방암은 림프계를 통한 전이가 흔하게 발견되어, 유방암 수술시 암 병변의 진행 정도나 감시림프절 상태에 따라 꽤나 깊숙한 곳의 림프절도 절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환자들은 별다른 이상이 없이 지내지만 질문자분 처럼 한참이 지난 시점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경증의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생활개선으로 호전이 되기도 하지만 눈에띄는 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안타깝게도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하는 중증의 림프부종(물리치료, 약물치료, 테이프 요법 등에 반응하지 않는)의 경우, 치료하기 쉽지는 않으나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다만 이 내용은 아직도 활발하게 연구중인 부분으로, 현재 국내 의료실정 및 담당 선생님의 판단하에 질문자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일 수 있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다짜고짜 병원가서 수술해 달라고 떼쓰시면 안됩니다. **#1. 부종이 발생한 팔의 지방흡입 : 부종이 발생할 경우, 환부에는 부종과 동시에 지방의 축적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부종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중증의 림프부종 환자에서 지방흡입을 통해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만, 이 시술은 근본적인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의 완화를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림프절 이식, 림프관 우회술 : 이 수술은 체내에 순환하다가 환부에 쌓이는 림프액이 보다 원활히 순환하게끔 샛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굉장히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며, 시행한 후 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활발히 연구가 되고 있는 부분이라 딱잘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은, 중증의 림프부종 환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치료옵션 중 하나입니다. 분명한건, 수술의 침습도와 비용, 여건, 치료효과 등을 고려할때 아직까지 활발하게 시행하는 치료방법은 아닐 뿐더러, 이 치료를 시도할 수 있는 대상환자는 제한적입니다.현재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진료중인 병,의원의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테이핑 등의 치료로도 어느정도의 개선을 보인다면, 위에 설명한 수술적 치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기현정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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