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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 육아.아동 김도희 전문가입니다.

김도희 전문가
대구의료원
Q.  아이가 씻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씻는 것을 싫어한다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라면 자신이 경험한 감각적인 느낌을 언어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단편적인 표현들을 통해서 유추하며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감각이 예민한 아이에게 섬세하지 않은 양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형태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목욕물 온도, 샤워기 물의 강도, 빛의 밝기 정도, 목욕 전후의 온도 변화, 목욕 세정제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출생 후 1년 동안의 양육 환경은 아이에게 대단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때 경험한 돌봄의 내용으로 이후 수면, 섭식, 배설의 습관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영아기 아이는 자신의 상태를 비언어적인 사인으로 보내기 때문에 울음소리, 표정, 눈빛 등을 살펴야하고 심리적 긴장감이 몸의 경직 정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각이 예민한 아이의 경우 물 닿는 것이 싫어서 씻는 것을 거부 할 수 있습니다.혼을 내시는 방법보다는 평상시에 함께 물과 친해지는 놀이를 자주 해주시면 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욕실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함께 하신다던지욕실 밖에서 작은 대야에 물을 담아 피규어 등을 가지고 하는 물놀이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씻을 시간을 정해놓고 늘 그 시간에 씻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아이가 씻기 싫어하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있습니다신체적 감각이 예민하여 물이나 혹은 비누등 감촉에 닿는것이 싫어서 나타날수도 있으며다른 이유는 씻는것에 대해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경우가 있습니다우선적으로 아이가 씻기 싫어한다면 그 요인에 대해서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며 그에 맞는 대처법을 찾는것이 좋습니다씻는것에 중요성을 못느낀다면 중요성에 대해서 책자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거나피부가 예민하다면 조금씩 씻는것에 대해서 적응하는 훈련을 해주는것이 좋으니 참고바랍니다.목욕은 즐거운 놀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목욕에 관련된 영상동화도 함께 보면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 거부감이 덜할 수 있겠습니다.목욕을 거부하는 것은 단순히 씻는 행위가 싫어서라기 보다는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줄기가 아프게 느껴지거나 옷을 입거나 벗을때 춥다던가 욕실에서 나는 소리가 싫을 수도 있습니다.물줄기를 싫어하면 통목욕을 시키고, 청각이 예민하다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목욕하며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고 원인을 해결합니다. 부모가 같이 씻으며 미역놀이를 하거나 좋아하는 인형을 씻기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무조건 안돼 씻어야돼 보다는 아이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 왜 씻기 싫어하는 지를 파악하시고 그에따른 해결책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아이가 씻는 것에 대하여 싫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주시고, 부모님이 씻는 과정에서 놀이형식으로 참가하여 씻는 시간에 대한 즐거움을 인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아이 목욕 시킬 때 아이가 좋아하는 목욕 장난감이나 욕실 버블 놀이 또는 물감놀이를 같이 해 보는 건 어떨까요?아이가 머리를 숙여서 감는걸 싫어할 수 있으니 헤어캡을 씌운 후 감겨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샤워, 목욕은 고사하고 손씻기, 심지어 양치질도 싫어하는 아이! 위생을 생각해서 안 씻길수도 없고 그렇다고 강제로 씻기자니 반항이 이만저만 아니죠 곧 죽어도 씻기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씻기 싫어하는 이유1. 씻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 감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라서3. 스스로 하는 게 귀찮아서4. 하라는 건 하기 싫은 청개구리 라서* 씻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유용한 Tip1. 놀이처럼 접근하기2. 아이가 예민한 부분 파악하기3. 장난감 이용하기씻는 문제 및 상황과 관련하여 적절한 훈육(지속적으로)을 해주셔야겠습니다.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어린이 독감에 좋은 음식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독감에 걸리면 어린이들 많이 힘들어하죠좋은 음식으로 면역력을평소에 키우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배, 꿀, 도라지즙]:-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깎고 속을 파낸 후 잘게 썬 도라지와 꿀을 채운다.준비된 재료를 중탕 그릇에 넣고 약한 불로 한 시간 정도 달인다.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 차례 나누어 먹는다.[박하]:-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발열 또는 고열, 다한,코막힘, 누린콧물, 인두통, 기침, 가래로 생긴 감기나 목앓이에 쓰며, 1~2세 유아에게 바람직하다.[형개]:- 6~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1~2세 유아에게 더욱 효과적이다.[칡뿌리]:- 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2~3세 유아에게 적당하며 풍열로 생긴 감기에 좋다.[파뿌리, 차조기잎]:- 파뿌리 3개, 차조기잎3g을 한 단위로 하여 하루 3번 물에 달여 먹는다.2~3세 유아의 일반 감기에 쓴다.[살구씨]:- 20알(더운 물에 달여서 껍질과 끝을 버린 다음 닦은 것)을 푹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3세 이하 유아가 기침을 하면서 숨이 차오는 증상에 효과적이다.[우엉]:- 폐를 튼튼하게 한다. 투통이 있거나 열이 있는 기침, 목이 붓거나 아픈 경우에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서 건더기는 없애고 그 즙을 1:1정도 물과 섞어서 먹는다. 소아가 먹기를꺼린다면 약간의 설탕과 꿀을 가미한다.※ "오한이 드는 감기에는 차조기가 좋습니다"차조기 말린 잎을 한줌 넣고 차처럼 끓여 마시고 땀을 내면 대부분의 감기는 곧 떨어집니다.이것은 재채기가 심하고 가래가 끼며 콧물이 많이 나오는 어린이 감기에도 잘 듣습니다.한잔 마시고 땀을 내세요.※ "무꿀절임으로 기침, 가래를 예방하세요"무는 섬유질도 많고 소화효소가 듬뿍 들어 있어 소화력이 약한 분들에게도 참 좋은 음식이죠.비타민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두십시오.맑은 즙이 우러나면 숟갈로 떠서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기침, 가래도 쉽게 가라앉고 몸의 피로도 풀어 줍니다.그외따뜻한 음식이면 좋습니다.따뜻한 우유!!따뜻한 코코아!!따뜻한 이불~ 모쪼록 독감에 안 걸리게조심하시길 바랍니다
Q.  아이 대변색이 약간 녹색을 띄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는 대개 ‘황금색 똥’을 건강한 변의 대명사처럼 여기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대변 색이 바뀌는 가장 흔한 원인은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먹은 음식이나 약물 때문입니다. 아이의 몸에 문제가 생겨 변 색깔이 변하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덮어놓고 걱정하기보다 아이의 식단을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간에서 배설되는 빌리루빈(담즙 색소의 일종)이 장에서 효소와 장 내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면 변이 황갈색 또는 황금색을 띠며 분해되지 않으면 담즙 색인 짙은 녹색을 띱니다. 아이가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류를 섭취해도 녹색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철분이 배설될 때도 대변이 녹색을 띨 수 있습니다. 특히 영아기에는 짙은 녹색 변을 누는 일이 많은데, 이는 아이의 장이 짧아 세균이 장을 거치며 충분히 분해되지 못해 그런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하지만 드물게 질병으로 흰색, 녹색, 노란색, 붉은색의 대변을 누기도 합니다. 대변이 묽으면서 녹색을 띨 때는 설사의 징후로 볼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에서 대변이 황갈색으로 변하기 전에 설사로 나와서입니다. 감초, 블루베리 등을 먹었을 때는 변이 검은색을 띨 수도 있지요. 철분제를 복용해도 검은색 변을 볼 수 있구요.위궤양으로 출혈이 있을 때 변이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닙니다.많은 양의 우유를 마시면 연노란색 변을 누게 될 수 있다. 다만 생후 1~2개월 된 신생아가 황달이 있으면서 연노란색 또는 흰색에 가까운 변을 보게 되면 간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토마토, 크랜베리 등 붉은색 과일과 채소를 먹어도 붉은색 변을 볼 수 있는데, 음식 때문이 아니라면 항문 열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1세 미만 신생아라면 대장 알레르기로 붉은색 변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아이의 대변 색이 이상해 걱정된다면 소아과를 찾되 아이의 대변을 랩 등으로 싸서 플라스틱 용기 등에 밀봉해 가져가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가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두돌 된 남자아기 자다가 새벽에 악쓰면서 울어요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병적인 상태인지,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자연히 좋아질수 있는 정도인지는 직접 진찰을 받아보아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아이의 몸상태를 살펴보아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소아과나 어린이 전문 한의원을 방문해주십시오.그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1.밤에 물을 찾거나 할때완전히 깨우지 마세요.조용히 해야 합니다.작은 스탠드 정도만 켜두고 가능하면 짧은 시간에 보채지 않을 정도만 먹인 뒤 바로 재우도록 하십시오.먹이는 간격도 약간 사이를 띄우는 것이 좋습니다.아기를 얼러주거나 같이 놀아주면 아기가 밤만 되면 깨서 놀려고 합니다.밤에 안 먹고 잘 수 있다면 깨는 확률도 그만큼 줄겠지요.2.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아기들은 주변 환경에 민감해서 약간만 덥거나 추워도, 약간만 시끄러워도 잘 깹니다.잘 깨는 다른 형제가 있다면 한방에 같이 재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한 녀석이 깨서 울면 다른 녀석도 깨서 울 수 있습니다.또 아기가 자는데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TV를 보거나 하면 아기의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간혹 고요한 음악을 들려주는 분도 있는데, 아기에게는 이런 음악도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아기가 잠을 잘 못 잔다면 음악도 끄는 게 좋습니다.3.수면할때는 아기를 오른쪽으로 눕히는 것이 좋습니다.그래야 위에서 소화된 음식이 장으로 넘어가기 쉬워 토하는 것도 줄일 수 있으며 배가 덜 불편해합니다아기가 깰 때마다 안아주면 엄마 손을 타서 계속 안아주기를 바라거나 밤새 엄마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또 밤에 깨서 울고 잘 안 자는 아기는 낮에 많이 자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아기가 밤에 울고 안 자서 고생한 엄마가 낮에 아기와 같이 잠을 자면 아예 밤과 낮이 바뀌는 수도 있습니다.낮에 너무 많이 자면 밤에 덜 자는 것은 당연하겠지요.엄마가 좀 힘들더라도 낮에 아이와 놀아주어서 낮잠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옹알이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 김도희 입니다.옹알이는 생후 4~6개월의 영아가 구체적인 단어 및 문장을 말하기 이전에 되풀이하여 내는 동일한 또는 다양한 소리를 말합니다. 옹알이는 단순한 울음 소리가 아닌 일종의 음성 놀이로서, 영아는 자신이 내는 옹알이 소리에 재미를 느끼며, 이것이 강화 자극이 되어 계속해서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즉 옹알이는 영아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는 놀이의 기능을 갖는것이지요.옹알이는 점차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성인의 말소리를 듣고 흉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소리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옹알이는 언어 습득과 가장 관련 깊은 초기 음성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반응이 없을 경우 옹알이의 빈도가 줄어들며, 울음과 목울림, 옹알이가 아주 적게 나타납니다. 옹알이 시기는 영아 스스로 발성 및 조음 기관을 경험하며 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시기이며, 이 시기 옹알이는 청력 및 인지 발달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심리학자 올러(D. Kimbrough Oller)는 옹알이의 특성과 시기를 기준으로 옹알이를 총 5단계로 나누었습니다.1) 발성단계(phonation stage: 0~1개월)정상적인 발성은 가능하나 불완전한 공명을 갖는 소리를 특징으로 하며, 울음이나 트림, 딸꾹질 같은 생리현상이나 생물학적 반사에 의해 나오는 소리를 내는 시기이다. 자음 성분이 매우 짧고 모음 같은 소리가 조금씩 나타나는 시기이다.2) 쿠잉단계(cooing stage: 2~3개월)연구개 자음과 같은 소리, 그리고 원순후설고모음/ㅜ/와 유사한 목울림 소리가 나타난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소리가 'ㅜ', '구', '쿠' 와 같이 비둘기 울음 소리를 닮아 쿠잉 단계라고 불린다.3) 확장단계(expansion stage: 4~6개월)후두와 구강조음기관의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되므로 다양한 발성 유형의 음성 놀이가 나타난다. 으르렁대거나 깩깩거리기, 고함 지르기, 혀를 진동시켜 내는 소리 등이 나타나며, 영아가 소리의 크기, 높고 낮음을 조절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발성이 매일 다양해지며 발음 체계의 발달과 함께 음절성 발음에 가까운 '가'(ga)와 같은 소리가 나타나는 시기이다.4) 반복성 음절성 발음 단계(reduplicated babbing, canonical babbling, 6~8개월)전기 옹알이 단계 또는 반복 옹알이 단계로도 알려져 있으며, '바바'(baba), '마마'(mama) 등의 반복된 음절인 반복 옹알이가 나타난다. 완전한 공명이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영아들이 모음과 자음이 어떻게 다른지 구분하게 되어 음절은 말에 더 가까워지고 억양은 성인의 말과 유사해진다.5) 다양한 음절성 발음 단계(variegated babbling) 또는 후기 형식 단계(advanced forms stage, 9~12개월)후기 옹알이 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옹알이와 유사한 형태가 산출되기 시작한다. 이전과 달리 반복 음절이 아닌 더 다양한 음절로 이루어진 비반복 옹알이 또는 혼합 옹알이가 나타나는 단계로, 이전의 '가가(gaga)' 와 같은 반복 옹알이와 달리 '가-미-바(ga-mi-ba)' 등의 다양한 옹알이가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억양 역시 다양해지며 자음과 모음에 유사한 소리가 조합되어 나타나 진정한 말의 시작 단계로 간주된다. 영아들은 각각의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차례대로 한 번씩 한다는 것, 상대의 목소리나 억양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가 지나 최초의 언어적인 말인 완전구(holophrase)가 등장하게 된다.옹알이는 이후의 언어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우선 옹알이는 발성 연습의 효과를 가지므로 영아는 복잡한 언어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음성기제의 조절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과의 의사 소통 욕구를 촉진시켜, 타인과 보다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합니다.중요한 시기이며 언어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니 적극적으로 반응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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