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미정 전문가입니다.
Q. 엄마만 찾는 만2세 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어머님과 헤어짐에 힘들어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이되시나 보네요^^일단, 아이가 어머님이 시야에서 사라진 후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 알아야합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하다가 어머님께서 시야에서 사라지면 힘들어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원에 들어가서 교실에서도 계속해서 어머님을 찾는지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보통 집에서 어머님을 계속 찾고, 어린이집에서는 시간이 지난 후 진정하게 된다면 아이의 흥미가 어린이집에 들어가며 어머님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겨간 경우 입니다. 어머님을 계속 찾을때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거나 관심을 보이고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이나 상황을 살펴보시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어머님과의 상황에서 분리불안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하시면 될 듯 합니다^^
Q. 4살 아이 미디어 노출이 많이 되고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영아기에는 미디어 노출의 영향이 좋지않아요.하지만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시간을 정하고, 미디어를 볼 때는 아이들과 말도하고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있으며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은 교구가 될 수 있어요.그런데 그냥 틀어주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미디어에만 집중할 경우에는 아이들 두뇌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돼요.그렇기에 아이가 할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반죽놀이, 미술놀이를 제공해주며 미디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림책 종류도 좋아요!그리고 집안에서 가족들이 미디어를 많이보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게되있어요. 가족들도 미디어를 최대한 안보시는 방향이 좋을 듯해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좋고, 안된다면 아이가 시간을 보내며 놀이할 수 있는것을 다양하게 제공해주는것은 어떨까요?
Q. 아이의 창의력 개발에 좋은 놀이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촉감놀이는 항상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놀이에요~ 언제든 해주면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나이에 상관없는것 같아요!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로는 구조적으로 정해져 있는 교구보다 자유롭게 변형가능한 교구를 사용하면 효과적이에요!예를 들어 찰흙이나 밀가루 반죽으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사람, 사물, 동물 등 만들어보기도 하고 책을 읽고 책속에 나오는 것을 만들어봐도 좋아요.그리고 수수깡으로 자르고 연결하고 아이가 만들고 싶은것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놀이도 있어요. 수수깡을 길게 제공해주고 빵칼로 잘라보고 이어 붙일때 어른이 도와줄 수도 있고 잘 안붙는다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도 하면 좋구요그리고 동그란 뻥튀기를 사용하여 손으로 잘라보고 구멍도 내보며 다양한 만들기를 하는것도 재밌어요. 아이와 어른과 함께 만들면 서로 얼굴 만들어주기를 해도되고 만들기를 할 때 다양한 크기의 초콜렛, 과자도 준비하고 뻥튀기에 올려두고 후두둑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면 붙일 수 있을까?" 라고 하며 꿀, 올리고당, 쨈 등을 준비해서 "어떤게 잘 붙을까?" 라고 질문하며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같이 붙여볼까?" 라며 실험해 보는 환경을 제공해주면 더욱 더 즐겁고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놀이가 될 수 있을거에요~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은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일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창의력도 만들어지지 않아요!코로나로 인해 직접 경험이 어렵다면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도 괜찮아요!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책을 보며 다양한 미술, 요리, 과학 활동 등과 연결하다보면 책에서 본 것을 직접 경험할 때 생기는 호기심이 배가 될 거에요~^^
Q. 4실아기 변비가 심해요.. 하..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의 변비가 심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일단 아이들은 식습관이 형성되어가므로 채소를 안먹어 편식이 생기거나 식사량이 적을경우 변비를 앓고있습니다.그래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을것입니다.일단 유산균과 푸룬을 먹는것은 부가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이 좋습니다^^먼저 채소를 먹지않을 경우 조리법을 변경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것입니다. 채소나 과일의 형태가 눈에 정확히 보이면 아이들은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과자를 좋아하면 바삭한 식감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튀기거나 고기와 함께 다양한 야채를 잘게다져 동그랗게 튀겨내서 먹일 수 있습니다.초록색에 거부반응이 있어 먹지않는경우 흰색인 무, 양파등을 아이가 잘 먹는 음식에 잘게 넣어 보이지않게 섭취하도록 유도합니다. 식습관은 연령이 높아지면 변할 수 있지만 가족들의 식습관이 아이의 편식과 관련있을 수 있기에 가정의 식단도 변화시켜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채소나 과일은 억지로 먹이게되면 아이들의 평생 식습관에 편식이 생길 수 있으니 즐겁게 음식먹는 방법이나 아이들의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예를 들어 함께 채소를 잘라보는 요리활동을 하며 썰어서 바로 입에 넣어도 괜찮은 채소로 구성하여 "우리 이렇게 썰어서 음식 만들어볼까?"라고 이야기하며 부모님께서 생식으로 먹는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보여주며 "냠냠 오이(생식이 가능한 채소, 과일)는 이렇게 먹어도 돼~ 음~ 맛있다^^"라고 하며 긍정적인 모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둘째, 물이나 우유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입니다. 아이들 중 물 섭취가 적은 아이들은 화장실도 잘 가지않고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 섭취를 권장하고 꾸준히 물 먹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는 많이 먹으면 변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있는 아이라면 우유를 먹음으로 변을 유연하게 눌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식사 후 바로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단 조금 쉬고나서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성장하는 시기에 아이들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아이들은 쉬지않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과 운동은 아이의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시간날 때 아이가 뛸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아이의 변비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관장을 하게되면 괄약근 조절에 대한 기쁨을 느끼기 어렵고 계속해서 관장하게 되면 스스로 힘주는 방법을 익히기 어렵습니다.약 보단 생활습관의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므로 부모님의 많은 노력이 예상되어집니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아이가 아프지않고 변비가 완쾌되어 스스로 힘을 주어 변을 누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Q. 4살 아들 훈육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4살 아이들은 특히 스스로 하고싶어하는 자율성이 많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해지며 고집이 생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발달과정에서 당연하게 생길 수 있는 성격이며 이 때는 부모께서 옳은 행동과 옳지 않은 행동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생각하고 훈육 하셔야 합니다.^^말을 안 듣는다는 기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세요.말 안듣는 행동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일 경우 스스로 하는 행동에 대해 이해해 주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기다려 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00이가 스스로 ~을 하고싶었구나." "00이가 직접 해보겠니?" 라고 이야기 하며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00이가 스스로 하고싶었구나. 하지만 오늘은 엄마(아빠)가 도와줄게. 다음번에 한 번 해보자."라고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막막무가내로 짜증을 부리는 경우는 일단 아이와 같은 눈높이로 눈을 맞추고 진정시키며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아이가 왜 짜증을 부리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보아야합니다. 혹시 대답이 안나오는 경우 짜증을 부리는 상황을 관찰하고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에게 부모가 말을 했지만 반대로 하거나 말을 안듣고 못들은 척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아이 얼굴을 바라보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려 줘야합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말을 안듣는 상황이 너무 다양해서 예시를 조금 들어보았습니다. 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동에서 부모가 생각하는 올바른 행동을 한 경우 칭찬과 격려를 해야합니다. 그 칭찬과 격려는 다음 행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올바른 행동을 습득하기 위한 동기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아이라는 생각을 하며 실수도 할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하며 넓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본다면 아이들도 부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수 하더라도 "다음번에 잘 할 수 있을거야." 라며 격려를 해보시길 바랍니다^^.육아가 정말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육하셔서 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내시길 바랄게요^^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