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사병은 강한 햇볕 아래나더운 곳에서 체내의 수분,염분이 과다하게 손실되어 발생합니다. 38.5도 이상의 발열과 구토,근육경련, 실신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무더운 날씨에 신체의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않아 체온이 상승하여 일어날 수 있는 이상증상을 말합니다. 40도 이상의 고체온, 중추신경계 이상,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열사병, 일사병 모두 적절히 치료가 이뤄지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신부전, 간부전등 장기 손상, 혈액순환 장애등으로 이어져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운동,노동을 서늘한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해질이나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 뒤 물만 마시게 되는 경우에 체내의 전해질 이상이 생겨 경련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염분과 미네랄도 함께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나 작업중 현기증, 구역감등이 발생하면 멈추고 즉시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 보충을 해야합니다. 증상호전이 없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Q. 코로나 무증상 환자는 어떻게 발견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코로나 무증상 환자는 말그대로 무증상입니다. 증상으로 코로나 감염여부를 알수가 없죠.그래서 접촉력이나 확진자 동선에 방문한적이 있는지가 중요한거죠.다만 요즘 인과관계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의 경우는 동선파악이나 과거력으로 가능성을 유추할 수 없습니다.어쨌든...무증상 감염자는 검사로 확인하게 됩니다.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평의 폐렴에 대해 2020년 1월 7일 그 원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 nCoV. 이후 SARS-CoV-2로 명명)임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 유전정보도 알게 되었습니다.이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증상을 "COVID-19"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무증상 감염자는 SARS-CoV-2를 정확하게 판별 혹은 검출하는 식으로 확인하게 됩니다.검사 방식은 다양합니다. 다만 모든 검사법이 정확도나 확인하는데 시간이 다르게 걸리는데...확진자가 정말 확진자인지 혹은 의심자가 음성일 때 정말 음성인지 확인 하기 위해서다른 검사방식으로 크로스 체크하거나 같은 검사를 시간 간격을 두고 검사함으로서 검사의 정확도, 신뢰도를 높인다고 합니다.Covid-19진단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결론:확진자 동선에 방문했던 사람이 스스로 걱정되어서 검사를 해보거나 혹은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검사 권고 받아서 혹은 의심 증상 있는 사람이 검사를 시행해봐야 알 수 있다. 전수조사하면 제일 좋으나 비용,자원,시간등의 문제로 무조건 시행하지는 않으며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꼭 확인해야한다고 판단될 때는 전수조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