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높은 건물을 지을때 땅에다 파일을 밖는다고 하는데
파일 기초는 깊은 기초 형식의 한 종류이며, 지반을 강화하여 건축물이나 건물(기반시설)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합니다.파일은 건물의 무게와 그 위에 가해지는 하중을 지반에 전달하는데, 특히 상부 지층이 하중을 견디지 못할 경우, 파일을 사용하여 하중을 더 단단한 하부 지반에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찰저항을 이용하여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지하게 됩니다. 또한, 파일은 지진이나 풍랑과 같은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건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며, 구조물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HC 파일과 같은 특정 종류의 파일은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오랜 수명을 가진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파일은 사전 제작되어 현장에서의 시공 시간을 단축시키고, 공사 일정을 줄여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Q. 35살에 토목 진로 정해서 준비하려는데 늦은 걸까요?
현직자이시라면 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장래에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토목 분야는 개인의 경력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있어 자격증만 있으시면 특급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최근 기준이 개정되어 학력자만으로도 경력이 있으면 일정 등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신입으로 토목직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다른 분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토목의 시공, 설계, 연구 어느 분야에서든 나이 때문에 적응하시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5살이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미 26~27살의 나이부터 시작한 젊은 친구들과 일하시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저는 BIM 분야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BIM의 활성화가 진행되었지만 아직 업계에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습니다.BIM 운용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 관련 분야로 접근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앞으로 토목, 건축의 모든 사업이 전면 BIM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장래적으로도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