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몸에 자꾸 멍자국이 생겨요.어디가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몸에이유없이 멍자국이 드는 건 대체로 혈액응고장애 질환들의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소판 감소증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혈소판 감소증의 경우 재생 불량성 빈혈, 급성 골수성 백혈병,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화 등 다른 기저 원인 질환에 의해서 혈소판이 감소되어 멍이 들거나 혹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인해 혈소판이 파괴되어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면역억제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원인이 다양하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비문증의 확실한 치료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비문증이 느껴지면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병적인 원인일 경우는 아닌지 안과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정맥페쇄, 고혈압망막증, Eales's병 등의 망막혈관질환, 망막열공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때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는데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는 경우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또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병적 비문증이 아닌 이상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의 일종이기에 아직까지 특별한 개선방법 등이 없습니다.출처 : 삼성서울병원 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