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에서 집라인을 최초로 설치한 곳과 기술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집라인이 처음 설치된 곳은 강원도 평창입니다. 2012년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인데, 중력 가속을 이용한 스릴 있는 레저입니다. 강철 케이블과 이중 안전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여름철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지금은 단양, 제주, 여수 등 여러 지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Q. 비행기가 비상착륙할떄 비행기 자체가 무거우면 착륙시 사고가 날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1. 착륙 장치에 가해지는 하중 증가비행기의 무게가 클수록 착륙 시 착륙 장치(랜딩 기어)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집니다.착륙 장치는 설계 시 특정 최대 무게(MLW, Maximum Landing Weight)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비행기가 이 무게를 초과한 상태로 착륙하면 착륙 장치가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2. 충격 에너지 증가비행기의 속도와 무게가 클수록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가 증가합니다.활주로와의 접촉 시 에너지가 더 커져, 브레이크 및 타이어가 과도한 압력을 받아 손상될 수 있습니다.활주로에서의 제동 거리도 길어지기 때문에, 활주로 이탈 사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3. 구조적 손상 가능성무게가 크면 비행기 동체(기체)의 구조적 강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비상착륙은 보통 강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비행기의 날개, 연료 탱크, 동체 연결부 등 민감한 부위가 손상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4. 화재 위험비행기가 무거운 상태로 착륙하면 착륙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연료 탱크에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화재나 폭발 위험을 높입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착륙 시 연료를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연료를 버리는 이유Fuel Jettisoning(연료 방출)은 비행기가 이륙 후 무거운 상태로 비상착륙을 해야 할 때 사용되는 절차입니다.MLW와 MTOW 차이항공기는 이륙 시의 최대 무게(MTOW, Maximum Takeoff Weight)가 착륙 시의 최대 무게(MLW)보다 더 큽니다.MTOW 상태로 착륙하면 기체와 랜딩 기어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착륙 전 연료를 버려 무게를 줄입니다.연료 방출 방법비행기 날개 끝에 있는 Fuel Dump System을 사용해 연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합니다.연료는 높은 고도에서 방출되어 공기와 섞여 빠르게 증발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합니다.대안 절차연료 방출이 불가능하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착륙 전 선회 비행을 통해 연료를 연소하여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