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행기가 비상착륙할떄 비행기 자체가 무거우면 착륙시 사고가 날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1. 착륙 장치에 가해지는 하중 증가비행기의 무게가 클수록 착륙 시 착륙 장치(랜딩 기어)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집니다.착륙 장치는 설계 시 특정 최대 무게(MLW, Maximum Landing Weight)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비행기가 이 무게를 초과한 상태로 착륙하면 착륙 장치가 파손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2. 충격 에너지 증가비행기의 속도와 무게가 클수록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가 증가합니다.활주로와의 접촉 시 에너지가 더 커져, 브레이크 및 타이어가 과도한 압력을 받아 손상될 수 있습니다.활주로에서의 제동 거리도 길어지기 때문에, 활주로 이탈 사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3. 구조적 손상 가능성무게가 크면 비행기 동체(기체)의 구조적 강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비상착륙은 보통 강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비행기의 날개, 연료 탱크, 동체 연결부 등 민감한 부위가 손상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4. 화재 위험비행기가 무거운 상태로 착륙하면 착륙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연료 탱크에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화재나 폭발 위험을 높입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착륙 시 연료를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연료를 버리는 이유Fuel Jettisoning(연료 방출)은 비행기가 이륙 후 무거운 상태로 비상착륙을 해야 할 때 사용되는 절차입니다.MLW와 MTOW 차이항공기는 이륙 시의 최대 무게(MTOW, Maximum Takeoff Weight)가 착륙 시의 최대 무게(MLW)보다 더 큽니다.MTOW 상태로 착륙하면 기체와 랜딩 기어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착륙 전 연료를 버려 무게를 줄입니다.연료 방출 방법비행기 날개 끝에 있는 Fuel Dump System을 사용해 연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합니다.연료는 높은 고도에서 방출되어 공기와 섞여 빠르게 증발하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합니다.대안 절차연료 방출이 불가능하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착륙 전 선회 비행을 통해 연료를 연소하여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Q.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만드는 공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1. 프레스 공정설명: 철판(주로 강철 및 알루미늄)을 금형에 넣고 압력을 가해 차체의 주요 부품(예: 문, 보닛, 차체)을 만듭니다.특징: 고정밀 금형과 대형 프레스 기계 사용.전기차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및 복합 소재 사용이 증가.2. 차체 공정 (Body Shop)설명: 프레스 공정에서 생산된 차체 부품들을 로봇이나 용접 장비를 통해 결합하여 차량의 기본 뼈대를 만듭니다.특징:자동화된 용접 로봇이 대부분의 작업 수행.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주요 차이는 배터리를 탑재할 바닥 설계.3. 도장 공정설명: 차체에 방청, 도장, 코팅 작업을 수행해 부식 방지 및 외관을 완성.특징:전기차도 내연기관차와 비슷하지만 배터리 보호 코팅이 추가될 수 있음.친환경 수용성 페인트 및 로봇 도장 기술 활용.4. 조립 공정 (Assembly Line)설명: 도장된 차체에 엔진, 서스펜션, 전장 부품, 내외장재 등을 설치.특징:내연기관차는 엔진 및 변속기를 탑재하는 반면, 전기차는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를 장착.스마트 팩토리 기술: AI와 IoT를 통해 조립 공정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강화.5. 검사 공정 (Inspection)설명: 생산이 완료된 차량의 품질을 최종적으로 점검.특징:전기차는 특히 배터리 성능, 충전 시스템, 전장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검사가 추가.현대자동차의 생산 공정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차이점:부품 수: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 수가 적음(내연기관 및 변속기 제외).배터리 시스템: 배터리 조립 및 테스트가 별도 추가됨.경량화 소재: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위해 알루미늄 및 복합 소재 사용 비율이 높음.현대자동차는 울산, 아산 등 주요 공장에서 이 공정을 운영하며, 최근에는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