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 운문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운문문학을 시대별로 꼽아보자면은요. 고대가요로 [구지가], [황조가], [공후인] 등이 있으며 설화적 배경과 함께 운문문학의 기원으로 볼 수 잇습니다. 이후 이두로 기록된 우리말 시가인 향가로는 [제망매가], [처용가] 등이 대표적입니다. 고려속요로는 [청산별곡], [서경별곡], [동동] 등은 고려시대의 대표 운문문학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대표적으로 시조와 가사가 있는데, 시조로는 [어부사시가] 등이 대표적이빈다. 가사는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이 있습니다.
Q. 흔히들 말하는 쌍팔년도는 어디서 유래된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쌍팔년도라는 어원은 현대에선 '시대에 뒤떨어진', '구식의' 등으로 사용됩니다. 이 어원에 대한 다양한 설이 있지만, 유력한 설을 말하면 '쌍팔'은 8이 두번이라는 뜻으로 고조선 건국을 기점으로 하는 단기 4288년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한 1955년과 같은데 그 시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언론이나 군대 미디어 매체에서 ;쌍팔년도' 라 말하는 것은 그 시절 궁핍하고 낙후되었던 시절을 비유하는 것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88년 역시 8이 두번이 들어가게 되면서 혼용되어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요기서 지칭되는 1988년의 의미는 1980년대식 권위주의, 비합리적인 사회분위기, 민주화 이전의 낡은 관습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두 시점 보두 구식, 옛날의 같은 뜻으로 사용함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