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삶이 지겹고 타인과의 비교를 자꾸 하게돼요.저는 현재 고2 만화애니입시생입니다.원래하던게 그림 이었는데 그림을 자꾸 그리다 보니깐 실패를 맞보거나 상대방보다 못하는 부분이 생기거나 어떤 형태든 시련이나 역경이 닥치잖아요? 근데 그런게 이겨내거나 일어서기 너무 힘들어서 그림을 자꾸 안그리고 싶어지고 그림그리는게 무서워졌어요.저는 초3때 취미로 미술을 시작했다가 중2이후로 일러스트계 그림에 푹 빠져서 오직 내 인생은 그림을 위한 삶이야 라며 살아왔습니다.실제로도 꽤나 그림을 잘그려서 외주같은것도 받아보고 여름방학때 실기대전에서 A+도 받아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과 계속 비교하게 돼서 자꾸만 무너져내립니다.. 여름방학 이후로 학교도 너무 가기싫고 업친데 덮친격 피부도 심하게 뒤집어져서 제 얼굴도 보기 싫어지고 일상생활 하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 이후론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는 빠지고 학원도 잘 안가다가 이번주 와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그림을 안그리는 제가 너무 남과 비교되고 한심해보여서 계속 이렇게 방황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건지 너무 고민됍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악순환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림은 지금의 제가 있게해준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기에 절대 그만두고 싶지않아요.부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