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요...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초경을 시작했는데, 30대 초반인 지금까지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했습니다.심할 때는 1년 동안 생리를 아예 하지 않을 때도 있었어요.몇 년 전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면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 다니던 병원에서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는데,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계속 먹어도 되는지’(성관계 경험 없음)가 걱정되어 다시 물어보니 의사 선생님께서 “먹으면 암에 안 걸리고 좋지요~”라고만 말씀하시더라고요. 왠지 신뢰가 안 가서 결국 약을 중단했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갑자기 살이 급격히 찌고 아침마다 몸이 붓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혹시 다낭성 때문인가?’ 싶어 올해 자궁경부암 검사를 다시 받으면서 다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역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예전에 먹던 피임약을 다시 복용해야 하는지 여쭤봤더니 이번에는 “피임약은 안 먹는 게 좋고, 체중 관리가 우선”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그래서 요즘 운동을 시작했고, 이노시톨도 구매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신경 쓰이고 걱정이 됩니다.엄마는 분당차병원이나 아산병원 같은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자고 하시는데, 체중 관리만 잘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말씀처럼 큰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까요?너무 신경 쓰이고 불안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