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고급스러운카멜레온
- 기타 심리상담심리상담Q. 헌신적인 부모님과의 갈등 원인이 뭘까요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테어났을 때부터 몸이 안좋은 데다가 막내라서 부모님의 관심과 걱정을 많이 받고 자라왔습니다. 부모님은 정말 헌신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분들입니다. 대신 그만큼 저를 통제하고 걱정하기 바빠 이제는 그런 애정의 표현들을 그저 잔소리로만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 다 컸는데도 아직도 부모님이 저에게 반찬 뭐하고 먹어라, 이건 이렇게 해야지, 저건 저렇게 해 라고 통제하는 표현만 쓰면 기분이 너무 좋지 않고, 반항하게 됩니다. 부모로써 당연히 말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표현하는 부모님께, 저는 자꾸만 제가 바라는건 감정적인 교류라고 말하게 됩니다.오늘 부모님과 싸운 이유도 제가 갑자기 감정이 폭발해서인데요, 문득 학문적인 가르침이나 지혜로운 가르침보다는 금전적이고 물적인 지원에 급급한 부모님에게 투덜대다가 결국 "난 엄마아빠한테 사랑받고 싶어. 근데 내가 받고 싶은 사랑은 물적인 애정보다 감정적인 애정이야. 지금까지 그걸 제대로 충족해보지 못했어"라는 독설을 뱉었고, 아버지는 동의하지 못하겠다며 버럭하셨습니다.어머니께서 가족상담을 받아보자고는 하시는데, 저는 이미 개인상담을 5년째 받고 종결한 상태입니다. 저 혼자서 생활할 땐 문제가 없는데(자취중입니다) 본가에 갈 때마다 한 번씩은 싸우고 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제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다가도 부모님 앞에서는 늘 문제투성이가 되네요. 솔직히 이제 정말 지쳐서 그냥 거리두고 어쩌다 뵙고 싶은데 자꾸만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도 지긋지긋합니다. 부모님은 관계를 친밀하게 하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어쩌면 좋을까요. 제 고질적인 문제를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니 너무 힘듭니다.
- 근로계약고용·노동Q. 1년 계약직 근로 7개월만에 회사 사정이 바뀌었다며 한달짜리 근로계약서로 급변경 후 서명 요청.. 이거 괜찮은건가요?말 그대로 1년짜리 계약서를 작성하여 사업장에 근무한 지 7개월째입니다. 그런데 회사 쪽 사정이 바뀌었다며 근로시간을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축소할 예정이라고 재서명해달라 보내온 근로계약서 계약기간이 한달로 정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거 가지고 제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쩌죠?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