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짓말 하는 아이 심리를 알고싶습니다.층간소음문제로 아랫집에서 천장을 치거나 우리집으로 올라와 소리지르고 욕을해서 저랑 싸운적이 있습니다.그 뒤로 아이(초2)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랫집이랑 마주칠까봐 무서워하고 마주치면 제 뒤에 숨었습니다.너무 예민한 아랫집때문에 저도 스트레스 받다보니 아이한테 주의를 자주 시키고 아이도 조금만 소리가 들리면 아랫집에서 천장을 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다가 최근에 퇴근해서 집에와보니 평소같았으면 티비를 보거나 핸드폰을 하면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불이 다꺼져있고 이불속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저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왜 그렇게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계속 물어도 대답을 안하더니 한참있다가 오늘 집에와서 놀이터 나가려고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랫집이랑 마주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랫집 형아(20대정도)랑 아줌마가 밤에 너무씨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좀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고 그래서 아이가 죄송합니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저랑 있을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아이 혼자 있을때 그랬다는거에 너무 화나서 엘리베이터 cctv열람신청했는데 아이가 했던 말은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아이가 몇번이고 물어봐도 일관성있게 얘기를 해서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사실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여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화내면 훈육하면 안된다고 해서 아이랑 차분히 얘기를 나눴는데 아이는 끝까지 아랫집이 혼낸걸 진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상상한 일을 진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서 얘기를 한건지 어떤 심리때문에 아이가 거짓말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가 한 얘기를 무조건 다 믿을 수 없을거 같아서 막막해서 질문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