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영악화로 인한 권고사직이라고 했는데 경영악화가 아닌 경우안녕하세요, 4월 초에 경영악화로 인한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4월 말일자로 퇴사하였습니다. 약 2년 8개월간 다닌 회사였고, 위로금같은 건 일절 없었던 상황이구요. 회사에 특별한 마음을 두고 다니진 않았어서 마음에 크게 동요없이 권고사직을 받아들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퇴사 후 직장 후임과 만나 밥을 먹는 중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평소 제 성격은 부당한 부분은 단호하게 말하는 타입입니다.(결단코 무례하지 않았다 자신합니다-후임도 인정하는 부분) 그 회사엔 전문성없는 가족경영, 사내 CCTV, 포괄임금제, 주말출근, 야근수당, 법인 쪼개기 등의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저와 같은 성격없이 다 임원진의 부당한 말도 고분고분하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없을 때 저의 팀장(대표님의 가족)이 후임에게 다른팀들이 저와 소통하기 힘들어한다는 말이 들리는데 괜찮느냐며 두어번 운을 띄웠다고 합니다. 제 후임은 다른 팀 팀원들과 5년이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저보다는 오래된 직원이었기에 다른 팀 상황을 잘 아는 친구였습니다. 그 후임은 다른 팀 누가 그랬느냐, 자기가 들은 건 오히려 일처리가 빨라서 자기 팀 팀장이 좋아한다는 말이었다 했지만, 아니 뭐 어디서 그런 말이 들리더라며 말을 돌리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제가 퇴사하고 나서 며칠이 안 되어 후임과 팀장이 둘이 외근을 나가는 길에 '그런데 00과장(저) 회사가 돈 없어서 내보낸 거 아닌거 알죠?'라는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제 핸드폰에는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 권고사직을 해야 한다 말했던 모든 대화가 다 녹음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후임이 한 증언으로 회사에 부당해고 등의 고소를 할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그 회사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회사의 행동이 괘씸해서요. 고소를 할 만한 법적근거가 있는 내용인지, 이로 인해 제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나 손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