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성친구가 제 몰카를 찍었는데 고소 가능한가요?긴 글이지만 읽고 답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제가 타지역에 2주가량 출근을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회사랑 제 친구 자취방이 가까워서 돈 10만원을 주고 2주일동안 머물기로 했어요.첫 일주일은 무사히 보냈고, 마지막 일주일을 보낼 시간이 왔습니다.방이 원룸이었기 떄문에 제가 씻고 화장실에서 나가겠다 말하면, 친구는 방 베란다에 가서 제가 나오라할 때까지 거기 있었어요. 그래도 옷을 완전 안 입고 나오기는 민망해서 긴 상의만 입었습니다.그런데 이틀전인 월요일, 평소와같이 씻고 상의만 입고 나왔는데 친구는 베란다에 있었으나 걔 휴대폰이 화장실 앞에 뒤집어져있는 거예요. 마치 위로 지나가는 무언가를 찍으려는 것 처럼. 분명 저번주까지만 해도 폰을 들고 베란다로 갔는데. 하지만 무시했습니다.어제인 화요일, 씻고 나왔는데 걔 휴대폰이 또 화장실 앞에 엎어져있길래 폰을 뒤집어보니 동영상이 6분째 촬영되고 있었습니다. 딱 제가 지나가는 곳 바닥에 휴대폰을 두고 촬영하고 있더라구요.제가 친구한테 물어봤죠, 왜 영상을 찍으려했냐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발뺌하다가 나중에는"호기심에 그랬다. 미안하다.""지금 썸타고 있는 여자랑 잘 되다보니까 성욕이 올라왔다."라고 하더라구요.1. 걔가 몰카 인정한 걸 녹음본으로 가지고 있는데 저를 찍은 영상은 없습니다. 혹시 고소 가능한 사례일까요?2. 고소를 하려면 경찰서에 가서 작성하면 되나요?걔 때문에 출근하고 나서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