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 남친의 심리를 알 수 있나요?저는 30대 직장인입니다.남자친구와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대화나 먹는거나 취미가 비슷해서 금방 친해지게 되었고 2주? 만에 사귀게 되었어요대략 100일정도 만난 거 같은데 서로 일때문에 가까이 있지 못해서 주말에만 만났었고 너무 캐미가 잘 맞아서 좋았었는데1달에 1번꼴로 좋게 말하면 동굴이 들어갔다 라는 말을 많이 쓰던데 그냥 잠수를 탄다고 해야되겠죠?연락 잘하다가 갑자기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는겁니다그러곤 그 다음날 아무일 없었던 거 처럼 다시 연락을해요처음엔 별일아니여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달에 또 그러는거에요 그땐 너무 화가나서 연락온 날 만나서 술 한잔하면서 화도 내고 얘기하다 속상해서 울어도 보고 그랬었는데 하는 말이 사실 예전 과거에 우울증이 심한적이 있었는데 많이 괜찮아졌지만 가끔 안좋은일이 있거나 이유도 없이 기분이 급 다운되서 어딘가 숨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평소에 연락으로 집착하지도 않고 방목하는 스타일인데도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잠수를 타면 저도 너무 신경쓰이고 걱정하고 화내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어떤 심정인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이해해보도록 할테니까 무작정 잠수타지말고 계속 연락 해달라는거 아니니까 쉬고 싶고 혼자 있고 싶으면 걱정하지않게 연락 한통만 남겨주라고 했구 알겠다며 잘 풀었었죠그 뒤로 잘 지냈어요 그런데 그 담달에 평소같이 밥먹고 헤어지기전에 사랑해~ 하면서 뽀뽀도 하고 그랫는데 저녁까지 연락이 잘되다가 다음날 또 잠수를 탄겁니다 그러고선 그 담날 다시 연락이 와서는 미안하다 나는 그동안 노력해봤는데 안되는 놈인거 같다 이런 나라도 온전히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황당한거에요 저는 그동안 전 남친이 잠수 탈때마다 하루종일 신경쓰고 걱정하고 감정소모 할꺼 안할꺼 다하고 그러면서 대화도 해보고 저도 노력했던건데 제 노력은 보지도 않는거 같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결국은 나중에 매달 이런일을 계속 겪어야 한다는 거에 자신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하고 끝을 냈습니다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헤어지니까 너무 힘들고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 남친은 아직도 이해해달라는 생각을 계속 얘기하면서 붙잡는 상태구요. 참고로 여자문제는 없습니다 핸드폰도 서로 공유도 잘하구요 제가 전에 화가나가지구.. 카톡대화내용 백업까지 다하면서 본적도 있엇고.. 전남친 회사가 생산직이라 외지인데 기숙사 생활중이여서 평일엔 외출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고 주말엔 저만만나구 구랬습니다암튼 저는 그런 행동을 안할 수 있다면 다시 재회하고 싶은데 전 남친은 그건 장담할 수 없다그래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정말 나랑 다시 만나고 싶은게 맞는지 의문도 들구요하..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이건 정말 고칠수가 없는걸까요? 도대체 왜 이러는지 심리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