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중화권, 베트남, 오키나와 등등 많은 아시아 지역에서 태음태양력을 씁니다.
원래 아시아 지역은 대부분 농사가 유리한 음력을 주로 사용했지만
서구열강의 침략이 계속 되면서 그쪽 기준인 그레고리력(양력)이 나중에 수입되었고
이게 전세계 표준이라서 어쩔수 없이 양력을 쓰긴 하지만
그래도 전통을 다 버릴 순 없으니 음력도 같이 쓰는거죠
이것은 양력만 쓰는 나라도 마찬가지로,
일본은 음력을 완전히 버렸지만 대신 국왕이 바뀔때마다 0년이 새로 시작되는 연호제도를 아직 쓰고 있고
인도는 국정력 이란게 따로 있어서 서기 78년을 ‘인도 국정력의 기원=국정력 0년'
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