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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허스키289
신통한허스키28921.11.01

위드코로나 가능할까요?? 코로나치료제는 언제쯤 나올까요?

백신을 맞더라도 감염되고 최근 확진자 수도 늘어나는데

위드코로나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된 치료제가 나와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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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를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고 감기바이러스처럼 일상생활속에 있으면서 조절하는 수준으로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백신 접종은 모두 받았을 때를 가정한 것이므로 감염자 치료 위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 인원 제한 등이 풀릴수는 있겠으나, 단점은 감염자 수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백신 접종이 모두 완료된 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위드 코로나와 같은 사항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밀어 붙인다면 시행이야 가능할 것입니다. 이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에 정부에서 K-방역이니 뭐니 하면서 백신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백신 물량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타국에 비해서 백신 접종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확보한 물량도 2차 접종분까지 1차 접종으로 소위 돌려막기를 하여 현재 1차 접종률은 괜찮지만 아직까지도 2차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꾸준히 백신이 들어오긴 하고 있어 접종률이 오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의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오르고,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 됨으로서 인해 코로나 대유행이 어느 정도 사그라들기 전에는 위드 코로나인지 뭔지 정책을 시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실제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국가들 중에서도 유행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현상을 보이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위드 코로나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코로나를 독감과 같이 취급을 한다는 것인데, 독감 같은 경우에는 예방 접종도 얼마든지 맞을 수 있고 타미플루라는 치료제도 있으며, 무엇보다 계절성 유행만 하는 질병입니다. 현재 매일 수천명씩 감염자가 나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독감과 같은 취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거리두기 제한부터 점차적으로 완화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마스크 착용은 지속해야 합니다. 추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모임도 허용범위가 늘어날것 같습니다.

    최근 몇몇 확진자는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백신패스 적용 범위 때문에 지속적으로 논의중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는 중증으로 진행을 낮춰주고 그에 따른 사망률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이는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질것이고, 실제사용 중이더라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없고 예방 주사인 백신만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먹는 치료제로 불리는 머크(몰누피라비르)가 개발이 완료되어 FDA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해놓은 상황입니다.

    통과된다면 곧 유통은 시작 될 것으로 보이나 가격문제나 또 전세계에 물량을 공급하기까지는 생산량이 부족하여

    일반적인 상용화까지는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때 이대로 거리두기가

    경제 전반에 주는 피해가 너무 커서 치료제가 상용화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위드코로나로 넘어가는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01


    독감도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이지만 유효한 치료약제 개발에 수십년이 걸렸고 현재도 극적인 치료효과를 보이는 약제는 없습니다. 타미플루라도 치료효과가 대단하다고 보기에는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아마 효과적인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수년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제 머크에서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치료제를 승인요청중에 있습니다.


    현재의 백신접종 속도라면 집단면역에 도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11월초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추진하는 근거는 전국민 70%가 2차접종을 완료 한상태로 집단면역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첨부한 통계를 보면 돌파감염자 비율은 10만명당

    교차접종 12.6명 < 화이자 25.9명 < 아스트라제네카 87 < 얀센 153명입니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하면

    교차접종0.0126% < 화이자 0.0259% < 아스트라제네카 0.087% <얀센 0.153%입니다

    이는 마스크를 쓰고 접종이 완료될 경우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해 사회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수치입니다.


    일상생활은 11월 1일부터 6주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방역수칙을 완화할 예정이고 12월 중순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2022년 1월부터는 사적모임과 관련된 모든 모임의 제한이 해제될 예정입니다.향후 부스터샷 접종이후에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제한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1단계해제 12월 13일 2단계해제 1월24일 3단계해제 계획입니다.



  • 치료제의 유무와 위드코로나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위드코로나 시행중입니다.

    또한 치료제의 경우에도

    현재도 렘데시비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등도 사용되고 있으나 렘데시비르의 경우 독성 부작용이 심하고 정상적인 몸에 영향을 주기에 좋지 않습니다.덱사메타손도 결국 본인의 면역을 떨어뜨려 다른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 외에도 렉키로나주와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체를 이용해 만든 항체 치료제가 있긴 하나 한명당 80~100만원정도 비용이 듭니다.

    현재 머크사에서는 몰누피라비르 약을 만들고 있고, 이는 위에서 말한 렘데시비르와 기전이 같습니다. 이에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에서 개발하는 약은이전에 코로나 19치료제로 쓰였다가 효과가 없다고 결론난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기전이 같습니다.

    결국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사실상 부작용이 심하거나 생각보다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치료제가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며 생각보다 나오더라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인 백신접종 + 손씻기 + 마스크 착용 + 밀집되는 곳 가지 않기 등을 최대한 실천하게 되면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 현재의 코로나 세상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위드코로나는 종식보다는 공존으로 간다는 뜻으로 , 현재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얼마동안 지속되는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효과는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의 지속기간 때문에 현재 부스터샷에 대해 논의중입니다. 현재 정부는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실행 예정입니다.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적으로 3차까지 나누어서 완화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항체치료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만 치료가능한데 위드코로나 진행시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무리가 갈 수 있으나 먹는 치료제는 이걸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임상단계에 있으며 약의 단가가 고가라는 부분이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