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하드포크 한게 이더리움 클래식 인가요?
이번에 하는 하드포크 한토큰 이름은 뭔가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코인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이 만들어진 계기는 해킹 때문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은 더 다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더를 담보로 다오 토큰을 발행했는데요, 다오 토큰과 이더리움 사이의 환전 기능에 보안 허점이 있었고 해커가 이를 통해 새로 만든 다오 프로젝트로 이더리움을 훔쳐 이동시키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이 출금되기 전에 이 사실을 알고 출금을 막습니다.
이렇듯 이더리움 자체의 보안 허점이 아닌 더 다오의 보안 취약점으로 해킹 사건이 발생하자 뒷수습이 문제가 됩니다.
해킹과 관련된 거래 내역을 없애고 보안 허점을 수정하는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주장
이더리움 블록체인 자체가 해킹이 된 것이 아니니 기존의 블록체인 거래 내역을 유지하고 이어나가자는 주장으로 의견이 나뉘게 됩니다.
결국에 이 두 주장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이더리움은 현재의 이더리움과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 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이더리움의 개발에서 아주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큰 변화가 있다는 의미에서 하드포크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새로운 이더리움 코인이 하드포크되어 생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재단 측에서도 하드포크보다는 업그레이드라는 용어가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드포크를 하면 새로운 체인과 기존 체인으로 나뉘면서 기존 체인은 버리게 됩니다.
이더리움이 하드포크를 하면서 새로운 체인을 사용하고 기존 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이 되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