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라식 수술로 근시를 교정하고 난 뒤에도 눈의 굴절력이 다시 근시 쪽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것을 퇴행이라고 부릅니다. 근시의 정도가 심한 고도근시 경우 5~10%정도에서 수술 후 퇴행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도근시를 수술할 때는 경도의 근시에서 보다 레이저로 깎아내는 각막 실질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퇴행이 더 흔히 발행합니다. 그러나 수술 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약한 정도의 근시가 나타납니다. 퇴행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눈이 안정된 이후에 각막의 두께가 충분히 남아 있다면 재수술을 통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하다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