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장마는 온난전선과 한랭전선이 만날 때 발생하는 정체전선이 한국에서 시작할 때부터를 장마의 시작이라고 판단합니다. 장마 기간을 정하는 기준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정해지며,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가 장마 기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지만 이 기간 계속하여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며 실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입니다.
장마 기간의 기준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반도 기후에서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를 장마 기간으로 봅니다. 이 기간 동안, 남쪽 바다에서 북상하는 남서쪽 해상풍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기류인 북서쪽 기류가 만나는 지점인 일본해안에서 습한 공기가 상승하여 많은 비구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게 됩니다.
장마의 시작과 끝은 기상청에서 발표합니다. 기상청은 전국의 관측소에서 수집한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장마의 시작과 끝을 결정합니다. 장마의 시작은 전국의 80% 이상에서 5일 이상 1일 1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장마의 끝은 전국의 80% 이상에서 5일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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