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목적은 씨앗을 퍼트리기 위한 것이므로 원래는 씨앗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육종을 통해서 먹기 편하도록 개량한 것들입니다. 씨앗을 가지고 있는 야생종의 과일나무를 키우고, 씨앗이 없도록 육종한 품종 나무의 가지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번식시킵니다. 일부 과일나무는 토양에 가지를 잘라서 꽃아두는 삽목을 통해서도 번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씨앗이 있는 과일나무도 종자로 번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야생종이 가진 장점과 개량한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해서 접목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