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이 감독 시절에 이종범을 강제은퇴 시킨게 사실입니까?

Question

동영상을 보다가 선동열이 기아 감독 시절에 이종범을 강제로 은퇴아닌 은퇴를 시켰다고 하는데요 둘이 해태시절에 엄청난 활약을 하고 사이도 좋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이종범이 선동열 감독 시절에 나이도 있고 일본은 갔다 오고 나서 성적자체도 평범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언의 압박으로 선수를 은퇴를 시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사실입니까?

Answer 1

선동열이 이종범을 강제 은퇴시킨 것이나 다름 없기에 해태 타이거즈의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선동열에 대한 호감도가 높지 않습니다.

선수로서의 기량과 감독 역할은 다른 것이라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선동렬이지요.

우선 이종범의 은퇴 시점이 시즌이 끝난 후가 아니라 다음 시즌 직전이었다는 점이 의아하지요.

스프링 캠프 소화하고 시범경기까지 치른 후 1군 엔트리에 들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은 후에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당시에야 은퇴 시점도 그렇고 누가 문제였을까에 대한 어느 정도의 논란이 있을 법도 했겠지만 선동렬이 삼성 감독으로 가서 양준혁에게도 같은 방식을 썼을 것이기에 이좀범이 선동열의 무언의 압박에 시달렸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선동열의 스타일은 나이 많은 스타 선수가 있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죠.

Answer 2

이종범 선수의 경우 나이가 들어서 계속 쓰자니 경기력 저하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구단 입장에서 이종범은 계륵처럼 여겨져서 선동열 감독의 은퇴 압박이 있었다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