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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낙타300
지혜로운낙타30020.08.22

가상화폐를 규제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지 못한다라는 의견이 있던데 별개로 취급할 수 없는 건가요 ?

가상화폐를 규제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지 못한다라는 의견이 있던데 별개로 취급할 수 없는 건가요 ??? 가상화폐의 원리랑 관련시켜서 읽어봤는데 이해가 아직 잘 안되네요 어렵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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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블록체인은 하나의 글로벌 신뢰 컴퓨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 컴퓨터가 처음 세상에 나온 이후 인터넷의 개발은 세상을 하나로 연결시는 글로벌 컴퓨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해킹 , 가짜 뉴스 등의 신뢰성을 보장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신뢰성을 보장하는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이며, 인터넷 상의 데이타를 블록체인의 블록속에 녛어서를 이를 검증하여 신뢰성 있는 데이타만을 생산하고자 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며, 글로벌 신뢰 컴퓨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의 개입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에 불과하다며, 비트코인에 한정되지 말고 블록체인이 창출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가됩니다.

    또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기술적으로는 분리될 수 있지만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으며 결국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의 대중화가 블록체인 경제를 완성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를 보장하는 글로벌 컴퓨터의 확장성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의 혁명의 윤활유로써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사용될 것 입니다. 예로써 자율주행차의 운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보험, 요금 등의 결제, 사물인터넷의 자동 주문, 주기적 보수에 대한 문제 해결 등 드론 등 적용될 수 있는 역영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가상화폐라는 정의보다는 정확히는 암호화폐라고 정의할 수가 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중 하나가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규제한다고 해서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암호화폐가 아니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은 얼마든지 도입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블록체인 기반 공인인증서나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을 포함하는

    신원인증기술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각 기업들의 프라이빗 블록체인들도

    암호화폐 없이 개발되는 것들도 다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암호화폐를 결합한다면 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거나

    효과적인 기술이 될 소지가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을 위해 암호화폐의 쓰임새가 큰 것은 사실이나

    없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이 아예 쓰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의 기본 본질 즉, 정체성이 '탈중앙화' 입니다.

    따라서 이 '탈중앙화' 개념을 이해해야합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유는 과거 2007년에 지금처럼 전세계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고 그로인해 달러를 마구잡이로 찍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달러의 수요는 전세계에 넘쳐나기 때문에 아무리 찍어내도 미국은 문제없지만 다른 주변국들이 그렇게 찍어낸 달러들에 의해 죽어나게 되었죠

    따라서 마구잡이로 찍어낼 수 없는 기축화폐가 탄생하길 바라는 필요성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디지털화폐이면서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탄생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징이 그 누구도 다수의 양을 일방적으로 갖고 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블록체인기술로 하고자 했던 '탈중앙화' 기축 화폐에 대한 가장 적합한 모델인 것 입니다.

    다만 확률은 적지만 비트코인 역시도 수많은 고래의 지갑이 한곳에 모여 51%를 넘겨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도 있죠

    그럼 어떻게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에 적합한 모델인가 하는 것에서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정해져있고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면서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유지시켜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개인적으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라는 것은 한 국가에 제한되어 있는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한국가에 제한되지 않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주도하는 건 우리나라가 아니고 외국과 글로벌차원에서 많이 진행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규제를 심하게 하면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기술과 산업은 크게 떨어질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실력있고 기술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은 배우고 실력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한 국가에 제한되지 않고 글로벌로 움직이는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이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분리하여 규제하여도 블록체인 기술만 발전시킬 순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발전은 제한적이고 근본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기술의 핵심은 사실상 금융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를 분리하는 순간 이 금융에 가까운 암호화폐 기술의 핵심이 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아마도 무늬와 껍데기만 남아있는 모습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때 꽤 논쟁이 되었던 내용입니다. 블록체인과 굳이 코인을 연관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무언가 개발하고 기술이 발전하려면 돈이 필요함. 즉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이 필요한 것이죠.

    2) 실제 생활에도 쓰이고, 실 사용자도 있어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이를 바탕으로 또 발전이 일어남.

    인데, 1)번은 정부에서 혹은 기업에서 미래를 보고 돈을 투자해서 해결할수 있겠지만,

    2번이 규제로 인해서 실제로 사용할수 없게 된다면 사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볼 대안이 없습니다.

    또한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상황에서 선뜻 나서서 이 기술에 돈을 투자할 투자자도 없을 것이구요,

    결론적으로, 규제의 내용이 중요하겠지만, 가상화폐 혹은 디지털자산의 생태계와 기술 개발을 어렵게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을 두가지로 나눠서 봐야합니다. 하나는 블록체인이라는 데이터베이스 기술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자체는 암호화폐를 꼭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데이터뱅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고, 그 자원을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에 대한 유료화입니다. 그래서 보통 블록체인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나뉩니다.

    1. 퍼블릭 블록체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나 자유롭게 참여를 할 수 있는 반면에 반대로 아무도 참여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운영을 하지 않으면 그 블록체인은 운영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블록체인을 개발했을 당시 이에 대한 보상을 주기 위해서 블록체인 자체적으로 암호화폐를 생성해서 노드 (즉,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컴퓨터)를 운영해주는 분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간단하게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에게 주는 보상입니다.

    2. 프라이빗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은 데이타베이스 조작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데이터는 모든 사람들이 보면 안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 정보나, 개인의 금융 상황등 민감한 정보들은 모두가 다 조회할 수 있으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면 안전하게 보관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공개적인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 단위에서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는 이런 종류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한국도 국영 목적으로 각종 블록체인 사업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이때 블록체인 운영을 위한 컴퓨터 (노드) 운영은 각 기업이나 국가에서 하는 관계로 굳이 블록체인을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암호화폐를 따로 생성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입니다. 한국에서는 운전면허증을 모바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기능 역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이 되어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프라이빗 블록체인, 즉 아무나 참여를 할 수 없고, 인증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경우에도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결론

    블록체인에 암호화폐가 필요한 이유는 공개 블록체인을 운영할때 아무도 무료로 자원을 (컴퓨터 비용, 전기 비용, 인터넷 비용등이 들어감)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대신에 보상을 블록체인의 토큰으로 주는 것입니다. 그런것이 필요없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는 꼭 암호화폐를 따로 만들지 않고도 블록체인 운영이 가능하비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블록체인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셨던 부분은 17년도 가상화폐 붐이 왔을때도 가상화폐에 버블이 생기자 블록체인과 별개로 이용하자는 논의가 지상파에서 송출되었던 의제였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상화폐와 분리시키면 가능은 하지만 대중화가 어렵다 입니다.

    즉 분리하면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거죠.

    공적인 부분에서도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자한다면 굳이 분리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암호화 화폐를 규제한다고해서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암호화 화폐 자체가 일종의 블록체인 투자금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ioc하는 토큰이나 코인들을 보면 하나의 투자를 받기 위한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규제가 너무 심해지면 투자받기가 힘들어지니 발전 속도가 좀 늦어지기는 할 것 같습니다.

    투자가 되는 많큼 많은 고급 인력들을 가지고 좀더 기술을 발전 시킬 수 있을 테니깐요

    하지만 블록체인이 미래의 중요한 기술이 될것이라고 믿고 개발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발전이 안된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