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간에 경쟁이 너무 심하네요 어떻게 하나요?
아이들이 성장해 감에 따라 자매란 경쟁이 너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올바른 적당히 경쟁하면 서로에게 득이 될텐데 사소한것부터 서로 이기려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서로 경쟁의 대상이 아닌
서로 존중과 더불어 함께 가야되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매 간의 경쟁이 심해질 때는 경쟁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각 아이의 개성과 강점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자주 비교하거나 한 아이를 다른 아이보다 더 칭찬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매 간 경쟁이 심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부모의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싶어하는 욕구에서 비롯되므로, 각 아이가 자신의 방식으로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둘째, 경쟁을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 내에서 팀 활동이나 협력 게임을 통해 서로 돕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매가 서로의 강점을 인식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셋째, 사소한 경쟁으로 인해 갈등이 생길 때는 부모가 중재 역할을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매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억압되거나 폭발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지거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가족 상담이나 심리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자매 간 경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적절히 관리하고 조율하면 서로에게 득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자매 간에 일어나는 경쟁과 싸움은 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둘째 아이는 첫째 아이와 일상적으로
다투면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후 학교를 포함한 여러 사회생활에서 더 인기있고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형제자매 간 경쟁과 싸움이 동생의 사회성,
어휘력과 감정발달에 이바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중재자적 역활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에서
경쟁을 도와주시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집안에서 그렇게 싸워도 밖에서는 남들하고 싸우게 되면 형제자매만큼 내 편인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는 싸울 때 심각한 경우 아니고서는 지켜 봐야 합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법도 스스로 익히면서 나중에 사회 나가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 하는 거랍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절대 싸움에 개입하지 마시고 먼저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태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누가 먼저, 누가 더 잘하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과제를 내주기 바랍니다.
갈등이 일어나기 전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칭찬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칭찬해줘서 아이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 시키는 것도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