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철학자 실학자 저술가 시인입니다. 1776년 결혼하여 서울을 드나들면서 성호 이익의 학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학사상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하여 관직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다리를 만들기도 했으나 공서파의 모함으로 1791년 유배당했으나 11일만에 풀려나 수원 화성 축조에 거중기를 설계하기도 하였습니다. 1799년 동부승지에 이어 형조참의에 올랐으나 곧 탄핵되어 물러났습니다. 1784년 이벽에게서 세례를 받아 천주교인 되었고 명례방사건 반회사건 신해박해 을묘박해로 무려 7계급이나 떨어지는 악재에 처해집니다. 결국 노론파들의 끝없는 탄핵으로 18년간 경상도 장기 전라도 강진 등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을 저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