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요"와 "~데요"는 어떻게 구분하여 사용하나요?
문자를 쓸 때 정말 많이 혼동하며 사용하고 있는 "~대요"와 "~데요"가 있습니다.
말할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신경쓰이는 맞춤법입니다.
정확하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대요와 데요 구분하는 방법 ◆
1.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마음이 담긴 의문형 종결어미(상대방의 대답을 꼭 기대하는 것은 아님)
2. '~다고 해'의 의미로,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항 때 쓰이는 종결어미
※ 대, 대요, 는대 = ~다고 해 // 다른 사람의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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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 데요 : '~더라'와 같은 의미로, 화자가 직접 경험한 과거의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임
2. 는데 :
①연결어미
②감탄의 뜻을 나타내고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담은 종결어미
③상대방의 대답을 요구하는 종결어미
※ 데, 데요 = ~더라 // 내가 직접 경험한 과거의 사실 언급
다른사람이 한 말, 한 행위를 상대방에게 전할 때는 '대요'를 씁니다.
예)"엄마, 민수는 생일에 가방 선물받았대요."
"우리 엄마가 그러시는데, 잘못을 했으면 반성을 해야한대."
"정말이야?"
"응, 진짜 민수가 그랬대."
이렇게, 다른 사람이 한 말, 행위를 전할 때가 아니면, 전부 '데'를 씁니다.’~대’ 는 어떤 소식을 전할 때 사용합니다
예) 내 친구가 걔 좋아한대 , 이 게임 엄청 재밌대, 저기 쌀국수가 엄청 맜있대 등
‘~데’는 보통 상황을 설명할때 많이 씁니다.
예) 제가 어제 아팠는데요~ , 오다가 이걸 주웠는데요,
구분하기쉽습니다. 몇번 쓰다보시면 잘 하실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대요”의 경우에는 누군가의 말 등을 대신 전할 때
예를 들어 “그 친구가 그랬대” “아무개가 그렇대!” 요렇게 쓰일 수 있고요,
“~데요”의 경우에는 “그런데”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니던데” “그렇지 않던데” “좋아보이던데” 이렇게 쓰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게 참 헷갈리더라구요^^;;
~ 대요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칭 할때 주로 사용이 됩니다.
예시) 철수가 밥을 먹었대요
~ 데요 - 내가 사용할때 주로 쓰입니다.
예시) 제가 밥을 먹었는데요
둘에 차이는 남과 나에게 쓸때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해 두면 헷갈리는 일이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