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숫자13을 왜 싫어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숫자4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서양에서도 숫자 13을 기피하는데 왜 싫어하게 됐는지 그 원인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숫자 13을 싫어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과 프랑스입니다.
나라마다 좋아하는 숫자와 싫어하는 숫자가 있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숫자는 4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숫자 4를 꺼리는 것처럼 중국 사람들도 숫자 4를 좋아하지 않아요.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8이에요. 그래서 전화 번호나 자동차 번호 등 번호가 들어가는 곳에 너도나도 8을 쓰고 싶어한대요.
숫자 13을 싫어하는 나라는 미국이랍니다. 미국 사람들은 13을 꺼리기 때문에 13 공포증까지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두려워하고, 12층의 위층을 13층이 아닌 14층으로 표시한대요. 미국 사람들이 13이라는 숫자를 얼마나 꺼리는지 실험을 한 적이 있었어요. 새로 지은 최고급 아파트 건물에 13층을 표시했더니 다른 층은 모두 팔렸는데 13층은 몇 호밖에 팔리지 않았대요. 그런데 13층을 12-B라고 바꿨더니 금세 다 팔렸답니다.
미국처럼 숫자 13을 싫어하는 나라는 프랑스예요. 프랑스 사람들은 불행을 가져온다 하여 13을 주소의 번지 수로 사용하지 않는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숫자 13을 싫어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천재학습백과 초등 수학 상식 퀴즈)
안녕하세요. 서양에서 가장 싫어하는 숫자로는 말씀 하신 13인데 이것은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13입니다. 이 숫자는 고대 인도에서부터 무척 사람들이 싫어하였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13일을 불운의 날로 여기며 물 한 모금 마시지를 않습니다. 이런 관습이 서양으로 건너간 것인지에 대한 확신은 없으나 대체로 13을 싫어하는 것은 서구 사회의 풍습인데, 이제는 동양 문화권에서조차 13을 기피함으로써 이 숫자에 대한 혐오증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3을 왜 싫어할까요? 왜냐하면 13은 완벽한 12라는 수에 하나를 더해 13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완벽한 12에 1이 더 추가됨으로써 완벽한 것을 파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적 의미에서 본다면 만고의 배반자요 악마의 사자인 유다는 최후의 만찬에서 13번째 손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의 한 시골 파티마에는 1917년 5월 13일 세 꼬마 앞에 성모마리아가 나타난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 성모마리아가 나타나 1차세계대전과 러시아의 득세, 그리고 공산주의의 말로를 예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0월 13일에는 7만명이 모여서 성모마리아의 발현을 보았으며 파티마에는 큰 성당이 지어졌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양인들이 13 이란 숫자를 싫어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날이 13일 금요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전날밤 예수님과 12제자 즉 13명이 함께 최후의 만찬에 참여했기 때문이며 실제로 켈트인들은 13을 죽음의 상징숫자고 보았고 게르만 슬라브인들도 13을 불길한 숫자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양에서는 타로 메이저카드인 13번카드는 죽음 카드라고합니다. 아폴로 13호 , 13일의 금요일 등의 이유로싫어하게된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은 성서와 관련이 깊다고 하지요.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최후의 만찬은 원래 예수의 열 두 제자를 위한 자리였으나 배신자 가롯 유다가 참여함으로써 13명이 되고 말았습니다.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13번째 손님은 반드시 재앙을 가져온다고 여긴다고 합니다
인류는 또한 고대부터 시간의 기록, 즉 달력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시간이나 방위 등에 육십진법이 주로 사용됐는데, 그 중에서도 60의 약수 12는 시간을 나타내거나 기록하는 기준, 일테면 12개월이나 12시간, 12방위 등으로 널리 사용됐다. 이와 달리 12보다 1이 많은 소수인 13은 '조화를 어지럽히는 숫자'로 불길하게 인식됐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석정숙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양에서는 숫자 13을 싫어하는데요 종교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수가 12명의 제자와 함께 만찬을 하던 중 유다가 배신을 하고 병사를 불러와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는데 유다까지 합쳐 13명이 되었고 십자가에 못 박힌 날도
금요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미국 등 서양에서는 13을 싫어합니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예수를 배반한 13번째 제자 유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불길하다고 여겨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에서 숫자 13을 싫어하는 이유는 "불행의 숫자"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 신앙은 크리스천 교회에서 비롯되었으며, 예수와 그 12명의 제자를 총 13명으로 보는 것을 불운한 예로 여길 뿐 아니라, 예수의 십자가에서 그의 죽음 이후 제자들의 수가 13명 이상이 되어 13이라는 숫자가 불행을 불러오는 숫자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13번째 달력 월인 13월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로마 제국 시대에 유령 달력인 "Mensis intercalaris"가 있었는데, 이는 홀수 달(31일, 29일)과 짝수 달(30일, 28일)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355일의 해를 이루었습니다. 이 달력에서는 매해 2월 마지막 주에 27일을 더하여 조정을 했기 때문에, 실제 해와 달력의 날짜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달력을 개정한 결과, 12개월로 이루어진 그레고리안 달력이 만들어졌고, 13월은 빠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서양에서는 13이라는 숫자가 불운한 숫자로 여겨지며, 특히 금요일의 13일인 "프라이데이 더 13스"라는 날은 더욱 불운한 날로 여겨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서양에서 13을 싫어하는 것은 성서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최후의 만찬인데, 원래 예수의 열 두 제자를 위한 자리였으나 배신자 가롯 유다가 참여함으로써 13명이 되고 말았고,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13번째 손님은 반드시 재앙을 가져온다고 여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