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치 대학병원 전공의분들도 잘 뽑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제가 앞니 뒤에 매복해있는 정중 과잉치를 발치 하기 위해

대학병원을 갔는데, 교수님들의 수술 일정이 너무 밀려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뽑고 싶어서 전공의분과의 진료를 통해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라 하여 상악 사랑니 1개와 같이 발치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돌아와 지인분들한테 얘기하니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분들(?))한테 수술 받는 걸 비추천 하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들으니깐 갑자기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전공의 의사분들도 정중 과잉치를 무리 없이 잘 발치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직 전문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중과잉치와 사랑니를 발치하려고 대학병원에 가셨군요.

교수님들이야 당연히 잘 뽑으시겠지만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는 1년차부터 밥만먹고 발치만 하시는 분들이므로 다 잘 뽑습니다.

어려운 발치라면 년차에따라 스킬도 다를 수 있고 발치시간도 적게걸릴 수 있지만

간단한 정중과잉치와 발치는 믿고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턴이 정중과잉치발치를 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인턴은 잘 못뽑을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잉치 발치는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주 높은 난이도의 수술은 아닙니다.

전공하고 계시는 레지던트 선생님들이라면, 일반 의원에서 뽑지 않는 어려운 케이스들의 발치도 많이 진행해오시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레지던트 선생님들도 무난한 난이도는 무난하게 발치합니다.

인턴선생님은 전공의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앞니의 정중과잉치의 발치는 아예 진료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아마 구강외과나 소아치과에서 발치하게 될 것인데, 아주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라면(난이도가 높은것도 레지던트 2,3년차 선생님들은 다 발치가 가능합니다. )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실 건 없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