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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25.03.19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게 각질을 제거하는 건데, 때를 미는 습관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가끔 친언니랑 대중목욕탕에 갈 때가 있습니다. 언니는 예전부터 목욕탕에 가는 이유가 때를 밀러 간다고 합니다. 저는 가볍게 샤워하는 게 좋은데, 자꾸 때를 밀어야 개운하다면서 밀어주곤 합니다. 그런데 때를 미는 습관이 좋지않다고 하던데 건조함 말고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수비 의사

    김수비 의사

    QUB

    25.03.20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때를 미는 것은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하게 하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를 너무 자주 밀면 피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과도하게 제거되어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질 수 있어요. 특히 비누나 때 수건으로 강하게 문지를 경우 자연 보호층인 피지막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고 가려움증이나 홍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복되면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피부가 약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때를 밀면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세균이 침투하여 모낭염 같은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당뇨가 있으면 상처 회복이 느려 감염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때를 미는 횟수를 줄이고, 피부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