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종은 원래 왕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던 분이였습니다. 이방원이 난을 일으켜 개국 공신들을 대거 숙청하고 장남이었던 진안대군 이방우가 아버지가 역적이 된 사실을 부끄러워하며 산에 은거하자 둘째였던 정종이 왕위에 등극하는데 한국사 대표적인 바지 사장 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후 약 2년만에 이방원에게 자리를 내어주면서 상왕이 되었고 상황으로 계속 잘 살다가 세종이 왕이 되고 62세에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