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오늘 강아지와 45분 정도 얇은 옷을 입고 산책을 했는데 많이 추웠는지 낑낑 울더라고요.그래서 안아줬는데 집에 와보니 콧물이 주르륵,, 재채기도 하고요. 근데 감기 증상인 식욕이나 기력 저하 증상은 없어요. 평소처럼 잘 뛰어놀고 음식 탐내면서 평소처럼 지내긴 하는데 감기 맞나요? 감기라면 어떻게 케어를 해야될까요?
잘먹고 잘뛰어놀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감기가 심해져서 평소와 다른 고체온이나 정상적이지 않은 배변 식욕감퇴가 생기면 그때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동물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자가치유가 잘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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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감기 증상 및 원인강아지 감기 증상은 사람과 매우 비슷해서 기침이나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컨디션이 저하되기 때문에 기력이 없거나 식사를 거부하기도 하고, 열을 내리기 위해 시원한 곳을 찾아 누워 있기도 합니다.
누런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무기력함 등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사람보다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 노령견, 아기 강아지는 기온 변화에 대해 적응력이 낮아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또한 젖은 털을 제대로 말리지 않거나 위생 상태, 건강 상태가 낮은 경우에도 감기에 쉽게 노출됩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법
강아지 감기 증상이 관찰되었을 때 가장 좋은 대처법은, 동물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다고 해서 감기가 곧바로 회복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주인의 관심과 케어가 있어야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습도를 올리세요.
집안이 건조할 경우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가 없는 환경이라면 젖은 수건이나 옷을 널어놓으면 습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는 샤워기로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강아지와 함께 화장실에 15분 정도 앉아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하게 만들어주세요.
강아지를 실외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견사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집안에 모포를 더 깔아주거나 주변에 히터를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집안에서 기르는 강아지라면 옷을 입혀주거나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현재 강아지에게 높은 열이 나고 있다면 이러한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세요.
강아지는 감기에 걸려서 식욕도 없고 기운도 없습니다.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양식을 먹이세요.
식욕과 기력이 떨어진 강아지를 위해서 보양식을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을 먹기 좋게 죽이나 수프처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음식에 비타민 영양제를 섞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프나 닭죽 같은 음식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면서도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 강아지에게 나쁜 염분이나 양파 등의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