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을 맞는데 당뇨약도 경구약으로 복용하기도 하던데 두가지 약물이 작용하는게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다 혈당을 떨어트리는 목적일텐데 인슐린 투약까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현대인의 당뇨병은 거의 대부분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입니다.
인슐린이 나와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먹는 당뇨약으로 이를 조절합니다.
당뇨약을 먹는데도 혈당 조절이 안되면 결국 인슐린을 분비하는 이자세포가 파괴됩니다.
이 경우 인슐린을 투여하여 혈중 농도를 조절합니다.
아니면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안나오는 사람, 후천적으로 급성 감염에 의해 이자세포가 파괴된 사람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인슐린주사는 이자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를 못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약입니다.
당뇨가 너무 심하면 이자에 무리가되고 결국에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나오지 못하게됩니다.
경구용 당뇨약들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고 포도당합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이 망가져서 인슐린 분비를 못하는 사람들이 맞는 약이구요.
먹는 약은 인슐린이 아직 나오는 사람들에서 인슐린이 잘 작동되게 해주는 약이에요.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보통 경구약으로 더이상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인슐린 주사가 추가됩니다. 경구약은 인슐린과 관련이 있는 약들도 있지만 간에서 당의 신생합성을 억제하기도 하는 등 기전이 달라서 중단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인슐린은 직접적으로 투여를 하여 당수치를 조절하여 경구용 약의 경우 인슐린 분비 조절 및 인슐린에 대한 세포 민감도를 조절하는 역할을하며 경구용 약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인슐린 직접투여가 필요로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