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노견인데 어느날 다리를 절뚝거려 병원가니 다리가 으스러졌데요 나이가 너무 많아 수술도 할수없다는데 그렇다고 지켜볼수없고ㅜ 나머지 다리도 무리되서 양쪽 다리 다 못쓸까봐 걱정되네요 도와줄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으스러졌다는 표현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표현한것으로 실제 으스러진것은 아닐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수준의 퇴행성 관절염 상태라면 관절 고정술 등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수술적 요법과
약물 투여를 통한 염증 조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절염 이란 관절에 생긴 염증이기 때문에 염증 컨트롤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