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이유가 무엇인가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싶어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한다는 뉴스들이 많은데
반도체가 부족한이유가 무엇때문인가요??
반도체가 대부분 수입하여 사용한다던데
국내 기술로는 만들지 못 하는가요??
# 원인1. '규모의 경제'...IT기업이 車기업보다 반도체 수급 유리
업계에서는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사용하는 IT 제품 수요가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 줄어든 것을 이번 사태의 1차적 원인으로 지목한다.# 원인2. '시장 논리'...파운드리 호황, 몇만원짜리 차량용 뒷전
파운드리 업계가 불황이라면 수익성이 낮아도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해 고정비용을 줄였겠지만 현재 파운드리 업계는 초호황을 맞이하고 있다.#원인3. '단순 공급망'...자동차업계 ‘싱글벤더’ 특성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업이 증설을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난 2년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역성장했다. 시장 1위 업체 NXP의 경우 지난해 2분기 차량용 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전분기 대비 32%줄어든 674만달러를(한화 약 74억원)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수치다.
출처 : 오피니언뉴스(http://www.opinionnews.co.kr)안녕하세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이유가 궁금하신가 보네요.
우선 차량용 반도체가 다른 반도체에 비해 별로 돈이 되지 않았고, 그런 시점에서 코로나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 생산량과 생산 예정량을 많이 줄여버렸고,
차량용 반도체 생산회사들은 생산라인을 계속 놀리게 되면 돈도 안 되고 마이너스만 되니 차량용 반도체가 아닌 다른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으로 개조하여 운영하는 곳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자동차 생산량이 정상화 되었고 다른 라인으로 개조하였던 돈도 별로 안 되는 차량용반도체 생산라인은 다른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었던 계약 등도 있어서 자동차 생산라인으로 바로 변경할 수 없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정화 될거라고 생각되지만 바로 안전화 되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부족한 답변이지만, 궁금하신 점이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란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제품개발 해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경쟁사의 추격으로 사업자체가 무너집니다.
근데, 2019년 코로나19로 전세계 반도체 회사가 반도체사업에 투자를 못했답니다.
사유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수요가 떨어지면서 재고가 넘치는상황이 되어답니다.
근데, 2020년 10월부터 코로나백신이 출시되면서,
산업이 활동기가 생겨나고, 재택근무등의 수요로 노트북등 전자제품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반도체 shortage가 일어난것입니다.
자동차회사들이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체될것을 예상해서 자동차 생산량을 줄여갔는데...
미국등 세계곳곳에서 경기부양을 하고 경기가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태에서...
전기차의 인기가 올라가고 주문이 많아지게됩니다
전기차에는 시스템 반도체가 많이 필요해요
삼성은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최고이지만
아직 시스템반도체는 약합니다
자동차회사들이 시스템반도체를 구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반도체 대란이라고 언론에서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차량용 반도체 왜 부족한가? 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오랜시간동안 차량 발전함에 따라 '차량의 전자화'로 인해 반도체 사용은 최근이 아닌 상당히 이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전자장비로 인한 반도체의 사용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기술적인 측면으로 인한 사용이 먼저 늘어난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차량용 반도체의 대부분은 연산속도가 느립니다. 기능도 단순하고요. 해당 반도체가 담당할 부분을 명확하게 정해두고 속도나 기능을 확대하기보다는 단순한 구조로 정확성, 안전성에 무게를 두는 형태로 만들고 장착되다 보니 반도체 업계 입장에서는 (지금과 같은 돌발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만들어 팔아봐야 그다지 수익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수익성이 있는 것이 최근에 각광받는 고성능 전장용 반도체 몇가지이지요. 그리고 '자동차'라는 안전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제품에 들어가다 보니 해당 반도체의 동작 신뢰성, 열, 습기 등에 의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내구성 등이 충분히 입증된 업체들의 반도체만을 사용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안전과 직결된 엔진, 브레이크, 핸들 등의 부품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는 반도체보다 훨씬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과 공유 부탁 드립니다.
자동차회사들이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체될것을 예상해서 자동차 생산량을 줄여갔는데...
미국등 세계곳곳에서 경기부양을 하고 경기가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태에서...
전기차의 인기가 올라가고 주문이 많아지게됩니다.
전기차에는 시스템 반도체가 많이 필요해요.
삼성은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최고이지만
아직 시스템반도체는 약합니다
자동차회사들이 시스템반도체를 구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반도체 대란이라고 언론에서 말합니다.
2020년 2분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줄어들었던 차량 생산이 2020년 하반기부터 정상화되면서 갑작스럽게 치솟은 차량용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생산량 감축에 나서는 등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반도체 부족의 여파가 퍼져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받은 타격에서 막 회복하려는 시점에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린 반도체 부족 사태는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강타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태 현황과 원인
전문가들은 현재의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소비가전, 5G 핸드폰 및 통신망, 게임·IT 플랫폼과 기기 수요가 코로나19와 맞물려 급상승하면서 가전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반도체의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 자동차산업은 2020년 3분기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기에 주요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보다 가전제품용 반도체 주문을 먼저 접수하고 생산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IHS Markit은 2월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반도체 부족 문제가 2020년 이전부터 예견된 일일 수 있다는 분석 또한 제시했다.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산업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또는 MCU(Micro Controller Unit) 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생산하는 기업은 적기 때문이다. IHS Markit에 따르면 MCU는 평균 40나노밀리미터(40nm)의 초소형 칩으로, 이 칩을 제조하는 공정은 매우 높은 자본과 기술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MCU 칩을 공급할 수 있는 공장이 한정적이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직접 공장을 가지지 않고 위탁생산을 통해 반도체를 생산한다. 공장없이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을 팹리스(Fabless) 기업, 공장을 가지고 반도체를 제조하는 기업을 팹(Fab) 또는 파운드리(Foundry)라 칭한다. 현재 전 세계 자동차용 MCU 점유율의 70%를 대표적인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반도체회사(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TSMC)가 차지하는데, TSMC가 2020년 전반적인 생산량 제한을 발표하며 자동차용 MCU 공급에 병목현상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여파로 사실상 사전 물량확보를 준비해 다른 국가들보다는 시간적으로 긴박하지 않게 대응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악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제는 생산을 멈추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세계 최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차량용 반도체는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불균형이 심화된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차량에 많이 사용되는 제어용 반도체는 생산 공정 자체를 보유하지 않아 제조 자체가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선두 기업은 완성차 기업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개발·적용해 시장 지배력 확대 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에 소요되는 핵심반도체 위주로 고속 성장이 전망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차량용 반도체 산업은 설계 및 제조 단계의 기술력과 인력 등 관련 거의 모든 분야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상대적으로 차량에서의 모듈·시스템과 완성차 레벨 상용화 기술은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기존 모바일·가전용 반도체 등에 비해 자동차 환경특성상 높은 수준의 신뢰성·안전성 요구됨에 따라 진입하기에는 문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우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모듈·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지금에라도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매진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를 위한 R&D 추진제안방향으로는 크게 세가지를 들을 수 있다. 첫째로 (수요기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차량용 반도체를 수요기반으로 발굴해 수요기업과의 공동 R&D를 통한 국산화 밸류체인 확보추진 계획이다. 둘째로 (전환조성) 차량용 반도체로의 전환 확대추진으로써, 국내에서 타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반도체를 전장 부품 내 탑재해 글로벌 인증·실증 확보를 통한 생태계 전환조성 계획이다. 세번째는 (AI반도체) 미래차 시장 주도를 위한 차량용 반도체 센트럴 브레인(Central Brain)을 중심으로의 전환 대응에 발맞춘 초고사양 인공신경망처리 프로세서 반도체 기술개발계획이다.
향후,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과 부품기업의 반도체 전문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자동차 전문인력 교류 추진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기존 반도체 인력에 대한 자동차 반도체로의 전환 전문교육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세계 수준의 시스템반도체 기술과 고급 인재 확보에도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K반도체 벨트 전략 구축계획이 상반기에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미래전략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선두기업들과 선진국가들은 모두 선두를 유지하는 비결이 R&D 투자 비용이 많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차량용 반도체 R&D의 투자 공백기를 거쳐, 이제는 본격적인 R&D 기술 투자를 통해 국산 차량 반도체 기술 확보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1) 반도체가 부족한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에 완성차들의 수요가 줄었고, 반도체 회사들은 이에 맞추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회사들의 예상보다 완성차 수요의 회복이 빨랐고 반도체 회사들이 수요에 맞추어 생산량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반도체 회사 입장에서 주력 상품이 아닙니다. 때문에 PC/ 스마트폰/ 서버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를 더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NXP의 경우에도 차량용 반도체의 매출은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이하 입니다. TSMC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매출은 전체의 3%정도 입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들이 최근 텍사스 한파, 화재, 정전 등의 사건사고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요약하면, 반도체 회사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예측에 실패하여 생산량을 충분히 늘리지 못했고, 차량용 반도체보다 마진이 높은 반도체 생산을 우선하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에 차질을 주는 사건사고가 연달아 일어나서 공급 차질이 심화되었습니다.
2) 국내 기술로는 만들지 못하나요?
국내 회사도 생산을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하는 차량용 반도체의 비율은 전체의 3%정도이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합니다. 이유는 차량용 반도체는 주로 8인치 웨이퍼 30나노미터 이상의 구형 공정으로 만드는데, 국내의 회사들은 전자제품에 많이 사용하는 12인치 웨이퍼 20나노미터 이하의 공정이 주입니다. 때문에 국내 반도체 회사가 생산량을 바로 늘리기에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벌꿀오소리입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ai나 스마트폰 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에 비해 마진이 낮고, 교체 주기도 긴 편입니다. 한마디로 하나 팔아도 많이 안남는데, 박리다매처럼 많이 팔아서 남길 수 있는 제품도 아닌거죠. 그래서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10%의 규모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동차의 수요가 줄어서 생산업체에서는 앞으로의 수요도 줄것이라 보고, 생산 라인을 자동차용이 아닌 스마트폰, pc등 반도체로 설비를 정비했습니다. 그런데 백신이 나오고 금리도 떨어지면서 예상과는 달리 자동차 수요가 늘었습니다.
즉, 안살 줄 알고 공급을 줄였는데, 공급이 예측보다 많아져서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설비나 생산라인을 금방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중요한건 차량용 반도체 생산장비나 재료(8인치 웨이퍼)는 구형이고 또 그걸로는 고부가상품인 요즘 생산하는 스마트폰, pc등에 사용하는 반도체랑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 수 없습니다(대개 12인치 웨이퍼로 씁니다). 설비 공급사들도 신규 개발이나 공급을 잘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차량용 반도체 공급계획을 감소한 상황에서 다시 증설하는것이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또 생산공정을 바꾸는데에만도 몇개월이 걸리기도 하구요.
앞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차량용 반도체수가 늘어날 것이라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금방 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급이 늘거나 수요가 줄어야 할텐데,
공급을 늘리는 점에서는, 반도체 시장에서 상품이 팔리는 방향을 보면 굳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차량용반도체시장에 새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을것이므로 어려워 보이고요.
수요를 줄이는 측면에서는 차량 회사들이 앞으로 차량용 반도체를 다른 반도체와 같은 재료를 쓰는 제품(12인치 웨이퍼) 로 사용하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