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용 에어컨의 최저 냉방온도는 왜 16~18℃ 일까?

고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상이

변할 때는 열을 흡수하고, 기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고체로 상이 변할 때는 열을 방출

하는데요

에어컨은 액체 냉매가 기체로 변할 때 주변의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추는 원리를 이용해요

그런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는 에어컨의 최저

냉방 온도는 왜 18℃일까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요!

18℃ 보다 더 낮은 온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압축기가 필요로 하는데 이에 따라

갖추어야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해요

이에 따라 안전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더 낮은 온도를 만들 경우 에어컨 내부에 결빙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18℃ 보다 낮은 온도가 가능한

에어컨을 굳이 만들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에어컨 사용 시 권장 냉방온도는 실내외 온도 차이의

5~6℃ 이내에요! 따라서 적절한 권장 냉방온도는

24~26℃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권장 온도보다 낮은 오도에서 오랜 시간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데 적정 체온이 1℃가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대사작용은 12% 가량

떨어진다고 해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보통 냉방병으로 감기,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때 온도를 1℃ 낮출

때마다 5~7%의 전력소비를 더 부담해야 해요

만약에 에어컨 최저 온도를 18℃보다 낮게 사용

하고자 한다면 전력 소비가 매우 많이 증가

하게 될 것이에요!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18℃ 보다 낮은 온도가

가능한 에어컨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에요

사실 에어컨은 평소에 관리만 잘 해도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