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가족들 전부다 카드 정리한다고 카드 준비해두라고 그러는데요 어느 카드를 준비해도 보여주기 그런 카드들 뿐이라서요... 급하게 카드 해제를 해야할지 아니면 체크카드 사용내역을 하나하나 지워달라고 은행에 전화를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며칠전에 새집으로 이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잿가루 뿌리는거같아 집 못들어가는게 아닐지 너무 고민이네요
카드 정리한다는 게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솔직하게 전부 보여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갑자기 카드를 해지한다든가 체크카드 내역을 하나하나 지워 달라고 하면 이력이 남지 않는데 사용 내역이 없다는게 더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습니다. 가족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좋은 분위기에 잿가루 뿌리더라도 이번 기회에 전부 밝히고 가족과 새출발하는 계기를 만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