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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왕나비180
흰왕나비18023.12.10

채권 만기가 도달했을 때, 원리금 상환을 위한 채권 발행을 뭐라고 하나요?

채권 만기가 도달했을 때, 이 채권의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그리고 채권이 주식보다 발행이 훨씬 수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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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만기가 되었을 때 해당 채권을 상환하지 못해서 신규 채권을 발행하여 기존 채권을 상환하는 방식은 대환채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채권의 발행은 '차용증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보니 대출을 해주려는 이가 없다면 발행을 할 수 없지만 주식 또한 투자의 개념이다 보니 채권이 주식보다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성이 높아서 채권이 주식 발행보다는 회사 입장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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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만기 도래 시 채권 원리금 상환을 위해 채권 발행을 하는 과정을 "채권 재발행" 또는 "채권 롤오버"라고 합니다.


    채권 재발행은 만기 도래한 채권의 원리금을 상환하기 위해 동일한 금액 또는 새로운 조건으로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 채권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여 원리금 상환을 지연시키는 방법입니다.


    채권 재발행은 채무자가 현재 상환 능력이 부족한 경우나 이자율 등의 조건이 변화한 경우에 주로 이용됩니다. 채무자는 채권 재발행을 통해 추가적인 시간을 얻거나 이자율을 재협상하여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채권 투자자는 재발행된 채권을 통해 원금을 상환받을 가능성을 유지하며, 이자 수익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 재발행은 채무자와 채권 투자자 간의 협의에 따라 이루어지며, 채권 발행 조건과 기간 등은 재발행 시 재협상되는 내용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채권 시장에서 유동성을 유지하고 채무자와 채권 투자자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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