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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다람쥐269
강렬한다람쥐269

결혼했는데 독립적인 생활을 원해요.

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꼭 같이 사는 것 같습니다.

집은 분명히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데도

만나는 것도 1년에 5~6번 정도 이고

그런데도 영향력이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

인연을 끊고 사는 것은 절대 원하지 않고

오히려 사이가 좋기를 원하는데,

저(며느리)만 보면 이래라 저래라 하셔서

만나는 것을 피하게 됩니다.

저희 부부의 온전한 독립적인 생활을 원하는데

꼭 친정 부모님은 제외가 되고 시부모님이 이제부터 부모님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결혼을 하면 이제 저희만의 가정을 꾸리고 각자의 부모님은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하셔야 하는데

왜 친정에서 시댁으로 제 소속이 바뀌는 것 같죠...?

분명 저는 저희 엄마아빠 딸이고, 시댁으로 가면 딸도 아니고 그런데...?

심리적으로 두렵고 압박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건강한 관계가 되려면 서로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데,

사이가 좋은거랑 서로 의지하고 붙잡고 하는 것이 아주 구분짓기 애매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단호하고 독립적인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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