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진짜로 졸리다고 표현하는 행동인가요?
흔히들 하품하면 졸려서 하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로 사람이 졸릴때 하는 행동인가요?? 아니면 하품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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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의 주된 기능은 뇌의 온도를 조절하는데에 있다고 합니다.
하품을 함으로서 코 옆의 뺨에서 뇌로 연결되는 상악동이라는 벽이 수축되면 뇌의 온도를 낮춰줍니다.
그리고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건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뇌 속 산소가 부족해지면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의식을 잃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더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몸 속 산소가 부족할 경우 하품을 하고 혈관 근육의 긴장을 풀어 혈관이 커지면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됩니다.
단순하게는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실제로 졸릴 수도 있겠지요. 신체 다른 부위에서 산소를 많이 써버리면 상대적으로 뇌에 남은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이를 채우려고 하품을 하게 됩니다. 하품을 해서 부족한 산소를 채우는 행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