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가루로 된 한약을 복용할때 주의점
나이
30
성별
여성
가루로된 한약은 주로 물에 타먹잖아요
근데 물 양을 많이해서 먹으면 상대적으로
좀 더 묽어질 것 아니에요??
그러면 약효가 더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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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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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상연 한약사입니다.
가루로 된 한약은 주로 입에 털어서 복용합니다
물에 풀어서 먹는 용이 아닙니다
한약은 크게 탕 산 환 으로 나누는데
탕 : 우리가 아는 달인 한약
산 : 가루약
환 : 알약
입니다 탕은 즉각적인 효과를 냅니다
산과 환은 일부러 완만한 효과를 내기 위해 만듭니다
약 이름은 탕이지만 산제나 환제로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복용편리성과 유통기한 보관 유통 편리성을 위함입니다
물에 풀었을때 잘 안녹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에 털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물에 풀어 복용한다고 이를 임의로 나눠서 복용하는게 아니라면 효과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보통 과립제를 복용하실 경우 정확한 양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한 컵 정도의 따뜻한 물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과립제 자체가 정해진 용량이기 때문에 두 컵 정도이더라도 약효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의 물에 과립제를 섞을 경우에는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500ml이상의 물을 한번에 마실 경우에는 혈액 염분 농도가 낮아지면서, 신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즉, 한약을 많은 양의 물에 섞었다고 가정한다면 여러번 나눠서 마셔야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약효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