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배변을 보면 뒷발에 묻어있더라고요 며칠전에는 꼬리에도 조금 묻어있어 털을 살짝 잘랐습니다.
화장실이 좁은건 아니고 모래가 별로거나 고양이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변을 파묻는 과정에서 소량 묻은것 같네요 변이 묻어서 장기간 피부에 닿으면 똥독 때문에 피부병 생길 수 있으니 보이는 즉시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화장실이 좁은 경우 몸을 우겨 넣다 보니 분변을 몸에 묻히고 나오는 경우입니다. 화장실의 크기를 무조건 제일 크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고양이의 변이 묽으면 변을 누는 과정에 변이 흘러서 발에 닿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변의 상태를 파악해보시고, 묽은 변인 경우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화장실 크기를 키워주시면 해결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설사증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거나, 전신질환이 있는 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독립생활을 하는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자기 몸을 정갈하게 하지 않는다는것은 사냥성공확률을 낮추는 즉, 죽겠다는 표시에 해당합니다.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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