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체제 유지를 위한 폐쇄적인 외교가 몰락의 배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북한 경제를 GDP 통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UN 통계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데이터인 1970년 기준으로 북한의 1인당 GDP는 384달러로, 187개국 중 105위를 기록하여 286달러(123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을 앞섰고, 이는 1973년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1974년에 남한은 571달러(116위)를 기록하여 515달러(124위)를 기록한 북한을 드디어 추월했고, 1979년 기준으로 남한의 1인당 GDP는 1,805달러(72위), 북한은 622달러(133위)를 기록하게 되어 남북간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북한이 역대 최고 1인당 GDP를 기록한 것은 836달러(125위)를 기록한 1987년이 최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