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 입에 물고있어야만 불이붙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비흡연자라 잘 모르고 살았는데 담배에 불을 붙일 때 입에 물고 불을 붙이는게 편하려고 그러는게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에 있는 필터?에 불이 붙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원리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담배에 불을 붙일 때 입에 물고 빨아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편해서가 아니라 불이 계속 타도록 공기를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담배가 타는 원리는 작은 모닥불과 비슷한 연소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담배 끝에 라이터로 불을 대면 겉부분의 담뱃잎이 순간적으로 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냥 불만 갖다 대면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불이 금방 꺼지거나 겉부분만 살짝 그을릴 수 있습니다. 이때 담배를 입에 물고 빨아들이면 공기가 담배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산소가 공급됩니다. 산소가 들어가면 담뱃잎이 계속 연소하면서 안쪽까지 불이 붙게 됩니다.

    이 과정은 우리가 장작불을 피울 때 입으로 후후 불어 산소를 공급하면 불이 더 잘 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즉, 담배를 빨아들이는 행동은 연소를 지속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한 가지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필터에 불이 붙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필터가 아니라 담배 반대쪽 끝에 있는 담뱃잎(연초)이 타는 것입니다. 필터는 연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할 뿐이며, 불이 붙는 부분이 아닙니다.

    정리하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는 이유는 담배 안으로 공기를 끌어들여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담뱃잎이 안정적으로 타도록 하기 때문이며, 이는 불이 잘 타도록 공기를 불어 넣는 것과 같은 연소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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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담배는 안쪽에 촘촘하게 채워진 잎들 사이로 공기가 통과해야 화력이 세지면서 불이 제대로 붙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겉에만 불을 대면 공기 흐름이 없어서 금방 꺼지거나 겉만 타버리는데 입으로 공기를 강하게 빨아들여야 산소가 안쪽까지 확 공급되면서 불씨가 전체적으로 옮겨붙게되는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