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된 물건들은 그렇게 차갑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금속의 재질은 피부가 닿으면 놀랄만큼 차갑다고 느껴져요.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속이 나무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높은 열용량과 열전도율이기 때문인데요 열전도율이 높다는 것은 열을 빨리 전달하는 만큼 빨리 식는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금속이 차가운 이유는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금속은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 손이나 피부와 접촉했을 때 빠르게 열을 빼앗아서 차가운 느낌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속이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금속의 열전도율 때문입니다.
열전도율이란 물체가 얼마나 빨리 열을 전달하는 지를 나타내는 물체의 특성을 말합니다.
금속은 플라스틱에 비해 열전도율이 100배 이상 빠르며, 공기에 비해서는 1,000배정도나 더 빠릅니다. 이는 금속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유전자가 있어 전기뿐만 아니라 열도 빠르게 운반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금속이 나무보다 차가운 이유는 주로 열전도성의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금속은 나무와는 달리 열을 빠르게 전도하고 저장할 수 있는 성질이 있어서, 주변 환경의 열을 흡수하여 빠르게 그 온도를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촉각에서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주변 환경의 열을 금속이 흡수하는 과정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