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너무 이기적으로 자기만생각 하고 행동해서 대화도 해 보고 화를 내봐도 말을 듣질 않네요
부모한테 계속 따지고 말 한마디를 질려고 하질않고부모가 말하는게 이해가 되질않는다고하네요
좀 유별한 구석이 있긴 있지만 사춘기 라서 이해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아이의 이기적인 행동이나 생각을 어떻게 바꿀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게으른베짱이65입니다.
중3이면 한창 반항할 시기네요. 지난 시절을 상상해 봤을 때 저도 그 시절에 모든게 불만투성이였던거 같습니다. 속은 상하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되네요. 크게 엇나가는 것만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
아이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짚투른무당벌레152님의 말씀처럼 그냥 사춘기 시기에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춘기란 이유없이 반항심이 생기고 이유없이 슬프고 이유없이 짜증이나고 그런 시기예요.
그런 모습이 물론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그럴때마다 지적을 하시면 아이는 더 어긋날 것입니다.
너무 위험하거나 너무 큰 범위를 넘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아이의 행동을 살짝 무시하고 지켜봐주세요.
분명히 아이는 원래 자리로 돌아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