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나고 나서 사회를 겪어 보니 무엇보다 학교명이 첫 번째로 중요하더라구요. 너 어느 대학 나왔느냐 하고 물었을 때 예를 들어 이화여대 나왔다. 그러면 그냥 이화여대에서 혹시 꼴찌를 할 정도로 공부를 못 했다고 해도 어쨌든 대학이 기본 이상 하는 곳이니 아~ 이대 나왔구나. 그러면서 더 이상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알아서 인정해 주는 게 있죠. 그리고 두 번째가 학과 같아요. 전공이 뭐였느냐 물었을 때 만약 영문과 나왔다. 그러면 아~ 공부 잘했네. 영어 잘하겠네. 하면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판단하는 게 있으니까 말이에요. 저는 자신의 성적 내에서 최고로 잘 갈 수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니니까 말이에요.
대학 선택은 학생마다 다를 수 있어요. 보통 문과 학생들은 학교를 먼저 보고, 이과 학생들은 학과를 더 중요하게 봐요. 하지만 요즘엔 취업을 생각해서 학과를 우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결국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해요. 학교와 학과 둘 다 중요하니까,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꼭 하나만 고르라는 법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