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빌딩은 보통 얼마나 높은 빌딩을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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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빌딩의 확실한 정의는 없으나 보통 300m 이상의 빌딩을 초고층이라 하며 우리나라 건축법에서는 50층 이상 또는 200m 이상의 건물을 초고층 건축물이라 정의하고 있다.
구조역학의 진보, 컴퓨터에 의한 설계계산의 촉진, 커튼 월(curtain wall)공법 등의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시가지 내의 토지고도 이용의 목적으로 도심 내의 건물은 초고층화되어가고 있다.
1931년에 건설된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지상 102층·높이 381m나 되는 철골구조로서 세계 최고층빌딩으로 유명하였으나, 1973년에 완성된 시카고의 윌리스타워(442m)에 그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리고 2004년 4월 타이완에 지상 101층·508m의 타이베이101이 완공되었다. 2009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상 163층·828m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완공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2월에 완공된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555m)가 국내 최고층빌딩이다. 2014년 7월 완공된 인천 송도의 동북아무역센터는 지상 68층·305m이며, 2011년 완공된 부산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상 80층·300m이다. 지상 73층·264m의 도곡동 타워팰리스Ⅲ, 지상 69층·256m의 목동 하이페리온, 지상 60층·249m의 63빌딩이 그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