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린 나이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전문 코치들이 있어 선수들이 기초부터 탄탄하게 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개인종목인 쇼트트랙을 일찍부터 팀 전술로 역할분담을 통해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결승전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올리고 1등할 선수, 조력할 선수, 초반에 페이스를 말리게 할 선수를 미리 정해놓고 짬짜미를 하는 방식으로 성장한 종목입니다.
그래서 짬짜미를 할 기회가 부족한 500m에서는 성과가 없었던 거구요.
정말 순수하게 실력이 좋아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체형이 쇼트트랙에 적합해서라면 500m에서도 성적이 나야지요.
우리나라의 쇼트트랙 500m성적을 한번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런 짬짜미 전법을 다른 국가들도 도입하면서 국제경기에서의 성적이 한창 때만은 못하고 있구요.
결과적으로 해당 종목을 변질시켜서 얻어낸 성적입니다. 짬짜미라는건 결국은 쇼트트랙 파벌로 인한 잡음의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