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단체로 손절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내년에 졸업을 앞둔 고3입니다. 저는 평소 자주 같이 다니던 3년 된 무리가 있는데요. 고2때부터 계속 무리에 있는 애들이 2명 빼고는 수준이 낮아보이고 또 남을 까는 짓만 골라하면서 친구끼리 잘 되는 일 있으면 잘됐다는 말은 커녕 질투하고 까내리고 시작하는 일이 있으면 넌 안된다, 너가 어떻게 하냐 등의 말들을 하는 애들이었습니다. 얘네랑 놀다보니 점점 뭔가 피폐해지고 내가 맞는 말을 했는데도 자기들이 맞다고 우기면서 욕하고 그러니 제가 틀린 줄 알고 내가 멍청한가?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정도 떨어지고 고3이 지나면 바로 손절하려고 손절각을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얘네들이 저를 지금 먼저 손절을 하더라고요. 저는 아쉬운 거 하나 없이 무리에 있는 애들 모두에게 잘해줬습니다. 못 해주면 자기들이 못 해줬지 전 챙길 거 다 챙겨주던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저번달부터 어제까지만 해도 잘 놀던 애들이 저를 따돌리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급식을 먹을 때나 점심시간이나 학교가 끝나고도 항상 저 혼자입니다.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도 있었는데 얘한테는 굉장히 잘해주고 진짜 싸운 적 한 번 없고 엄청 오랜시간 같이 붙어있던 친구임에도 얘까지 저를 손절하더군요. 왜 이런건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손절당한거 성인되면 대학교를 들어가니 거기서 사람을 사귀면 된다하지만 지금 당장을 어떻게 지낼지가 고민입니다. 아직 현장체험학습을 쓸 시기도 아니고 겨울방학은 12월말에 하는데 말이죠. 현체를 쓴다한들 12월 초에나 쓸텐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차라리 현체를 미리 써놓고 다른 애들이 현체를 쓸 때 학교에 나와서 폰을 하다가 3교시가 끝난 후 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