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있는 조류중에 가장 높이 나는 새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는 뤼펠독수리(Gyps rueppellii)입니다. 이 종의 독수리는 극도로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 최대 11,000미터(37,000피트)의 고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30,000피트에서 35,000피트 사이를 비행하는 대부분의 상용 항공기의 순항 고도보다 훨씬 높습니다.

뤼펠독수리(Rüppell's vulture)는 높은 고도에 존재하는 강한 열류를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날개 길이 때문에 높은 고도에서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덕분에 독수리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공중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새의 강하고 큰 날개 근육, 가벼운 몸, 효율적인 호흡 시스템도 높은 고도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막대머리 거위(Anser indicus)는 정기적으로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이동하기 때문에 고공 비행으로도 유명합니다. 거위는 29,000피트(8,839미터)까지 날아갈 수 있으며, 희박한 공기에서 산소를 추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호흡 시스템 덕분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날 수 있는 새는 일반적으로 추운 기온과 낮은 산소 수준에 적응하고, 가벼운 몸체와 큰 날개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희박한 공기에서 산소를 추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호흡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알바트로스 입니다.

상공 1000미터에서 1200미터까지 날기 때문에 태풍이오거나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 위로 올라가버리면 평온한 하늘을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신천옹'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몸에 비해 날개가 매우크고, 몸과 부리 맵시가 바람을 가르는데 최적화되어 진화되었기 때문에 한번의 날개짓만으로 6일간 공중비행이 가능합니다.